땅은 이미 여러가지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데 좋은 땅이든 나쁜 땅이든 모두 저마다의 이야기를 한다.
향이 어떤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어느쪽 조망이 좋은지? 대지의 높이차가 있는지? 주변 환경은 어떤지?......
즉, 땅은 어떤 공간을 꿈꾸는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낀다.
나는 건물이 놓여질 땅에 이미 건축주가 꿈꾸는 집이 그려져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고 또, 땅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이에서 서로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 이야기들을 모두 담아서 형태와 공간으로 결국 하나의 완성된 집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 바로 건축가(architect)이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홍양표, 강승혁
- 설립
- 2011년
- 주소
- 서울 양천구 남부순환로58길 27 (신월동) 소운재 B1
- 연락처
- 02-2088-7456
- 이메일
- kscrom@naver.com
‘상도동 쿼터하우스’가 SBS 좋은아침 하우스에 소개되었습니다. AOC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25평 대지에 자리 잡은 13평 초소형 상가주택입니다.
SBS 좋은아침 하우스 _ 상도동 쿼터하우스
4601회 2015.05.07 방송
<13평 초소형 주택에 독특한 땅 모양 그대로 지은 상도동 쿼터집>
비정형의 땅모양을 그대로 살려 짓다! 쿼터집
(건축주 김 건 부부, 딸, 아들 / 건축면적 대지 25평, 층별 13평)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1층
-세를 줄 수 있는 작은 가게와 아내의 로망이 담긴 커피숍이 위치한 1층
▶주방과 부부의 침실이 있는 2층
-계단을 가장 적게 사용할 수 있는 층에 위치한 부부의 공간 -침실과 아내의 작은 주방이 놓여있는 2층
▶딸의 공간 3층, 아들의 공간과 옥상정원이 있는 4층
-자녀들의 독립공간으로 사용되는 3층과 4층 -사선 제한으로 불가피하게 만든 옥상은 텃밭이자 정원으로 활용
(이미지 : SBS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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