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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집

에필로그 

 

건축은 마음을 담는다.

 

제주집에는 거대한 건축적 담론이나 특별한 이론적 맥락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건축적이지 않은 제주만의 솔직하고 담백한맛이 녹아 있다. 화려한 썰을 풀어내고 그것에 맞는 건축이었으면 금상첨화 였겠지만 토리 코티지에는 그 집에 어울리는, 사람 사는 담백함이 최고의 건축적 개념이 되었다.

처음 시작은 수 십년의 시간을 버텨낸 이 오래된 집의 배치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배치의 숨은 뜻은 이 장소의 맥락이었다. 그것은 그냥 단순히 건물을 설계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는 것이 아니었고, 남겨둘 것과 소멸되고 다시 태어날 그 건물들만을 설명하는 것도 아니었다. 2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좋은 건축이라 생각한다면 이 장소는 그저 영화 세트장처럼 변해 버릴 것이고, 영화 세트장이 아닌 시간과 장소가 어우러진 건축을 만들고자 한다면 새로운 것은 받아들여야만 하는 숙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가 가지는 운명은 그러했다. 낡음과 새로움. 그 속에서의 어색함. 200년의 시간차이를 극복하기엔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어쩌면 처음부터 당연한 이야기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시작은 그러하나 그 자리에 있었던 오래된 건물은 천천히 나이를 먹고, 새롭게 태어난 또 다른 건물은 더 빨리 나이를 먹어 갈지도 모른다. 마치 생명이 자랄 때처럼.


새것의 어색함은 그 어색함 속에서

한 발만 더 들어가서 생각하면

또 다른 익숙함으로 다가온다.

기존 배치의 존중은 옛집의 공간적 익숙함을 유지하기 위함이었고, 신축동의 흰색 외장은 별일 없이 익숙하기만 할 것 같은 제주마을에 방점을 찍어 장소의 존재를 각인시키는 하나의 장치이자 자연과의 어울림에 가장 적절한 방향을 선택했던 것이었다. 기존 옛집의 출입구와 같은 위치에 배치된 신축동 역시 열린 입구를 두었고, 형태는 다르지만 그 공간의 동일함은 오랜 세월 그 땅과 집이 가질 수 있었던 특별함을 대신해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제주 돌담집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려 했던 처음의 방향은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되어 썩어져 버린 나무 기둥, 서까래의 발견으로 철거 후 새롭게 시공하는 것으로 급선회 되었고, 어쩌면 눈 가리고 아웅하기로 보일지 모르는 외벽 보존을 통해 처음 취지를 살리게 되었다. 그러나 집은 영화 세트장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야 하는 곳이기에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영화 세트가 아닌 집을 만드는 일이라면 해야 하는 일이다.


200년 동안 아마도 이 집은 지붕을 걷어내고 다시 지붕 골조를 만들고 강판지붕을 덮는 등 몇 번의 변화가 있었을 것이고, 지금 또 한 번 그 변화의 과정을 겪는다. 훌륭하게 복원된 제주 돌집이 아니라 세월이 지나며 고치고 고친 새로운 제주집을 보게 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고 고마운 일일지 모른다. 층고를 높이고 기존의 돌담 위로 블럭이 쌓인다, 돌담의 부재에 아쉬워할지 모르나 이것 역시 먼 훗날 이 집의 나이테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니, 어색한 돌쌓기 보다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작금의 세월을 입히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는가?


꽃 피고 나무가 자라고 담쟁이가 올라오면 처음 어색했던 그 모습들은 사라지고 이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그전의 새로웠던 것들은 또 하나의 시간이 되고 역사가 될 것이다. 그대들 역시 이 공간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자연이 어색하지 않을 것이니, 그것 하나면 이 공간들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지 않은가.


거실 문을 통해 뒷마당 제주의 돌담이 보이고, 안방 창을 통해 제주의 대나무 숲이 보이고, 비가 오면 제주의 빗소리가 들리고, 밤이면 천창으로 제주의 별이 보이는. 그런 공간들이 여기에 담겨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자체가 제주의 건축이 아니라 할 수 있겠는가. 화려한 화술로 무장한 건축적 허무함보다는 소소한 제주의 자연으로 무장한 감성의 따뜻함으로 이 건축을 바라보고자 한다.


이곳의 건축은

당신의 마음을 담는다.

 

 

공사 전 제주집의 모습




 

 

리모델링 이후 제주집의 풍경


 

 

 

 








 

 

위치: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대지면적: 347.80m²

건축면적: 171.42m²

연면적: 279.93m²

건폐율: 49.29%

용적률: 60.49%

규모: 지상1층

구조: 목구조

설계: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

시공: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

태그정보
태그 ON

제주집 #에필로그

#고영성 #리모델링 #이성범 #제주도 #제주집 #주택 #카레클린트 #토리코티지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

위치: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대지면적: 347.80m²

건축면적: 171.42m²

연면적: 279.93m²

건폐율: 49.29%

용적률: 60.49%

규모: 지상1층

구조: 목구조

가구: 카레클린트

설계: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

시공: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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