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 삶의 이야기와 취향을 존중하며
공간의 기능과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공간
실용적이고 최소화된 미니멀한 건축공간을 만들어갑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윤도선
- 설립
- 2017년
-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2길 50 (신사동) 지하2층
- 연락처
- 010-7660-9903
- 이메일
- minimalarchitects@naver.com
- 홈페이지
- http://
새로운 건축의 5원칙 : 02 - 자유로운 파사드(입면)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많은 건물들이 무너져버렸고 사람들은 더 빨리 그리고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건물들을 건설해야했습니다. 그 시기에는 주로 대리석이나 벽돌 등으로 만들어진 조적식 건물들 이었는데 이러한 건축방식은 이 시대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했고 새로운 건축 즉 새로운 건축방식이 필요한 시대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배경속에서 르 꼬르뷔제는 1914년 도미노 시스템(Dom-ino System)이라는 새로운 건축 구조 시스템을 제안하게 됩니다.
도미노 시스템(Dom-ino System)은 집을 뜻하는 Domus와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합성어입니다. 프리캐스트(공장생산방식으로 만들어진) 콘크리트 기둥, 바닥 슬라브와 계단으로 되어있으며 이 도미노 시스템을 적용하여 콘크리트와 기둥만으로 빠르게 짓고 그 당시 부서진 건물들로부터 재료를 가져다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 이었습니다. 이 구조에 벽면만 쌓아 올리면 빠르고 쉽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이 시스템은 실용적인 새로운 건축방식으로 새로운 건축의 5원칙의 바탕이 됩니다. 이 원칙의 02-자유로운 파사드(입면)는 기존의 벽돌을 쌓는 조적식 구조로는 외벽자체가 건물을 지지하므로 건물 입면 구성에 제약이 많았고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철근 콘크리트 기둥을 사용하면서 기둥들이 건물하중을 받침으로서 기능면에서 자유로워진 건물 입면상 원하는 곳에 문과 창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것은 새로운 건축의 두번째 원칙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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