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건설기술 기반 건축설계-엔지니어링-건설관리 ]
- 데이터기반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모듈: 건축&인테리어 / 엔지니어링 / BIM기반 건설관리(CM)&시공
- 도시계획 모듈 : 마스터플랜&지구단위계획 / 단지계획 / 관광지개발 / 가상도시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이인기,김지윤
- 설립
- 2008년
-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30길 81 (서초동) 11층 (주)포럼디앤피
- 연락처
- 02-578-2212
- 이메일
- contact@forumdnp.com
- 홈페이지
- http://atat.work
“대표님이 직접 설계하세요?” 주택 개발을 하고 있다는 사람의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한국의 건축이 저평가되도록 방치했던 건축인들의 방식과 이를 받아들인 사회적 인식의 수준을 체감할 수 있다. 대표는 로비하고 설계는 다른 사람이 한다면, 실장이 진단을 다 한다는 성형 전문 외과와 뭐가 다른가? 왜 해외의 건축사무소들이 대표 건축가가 프로젝트에 관여하는 정도를 별도로 명기해서 계약하는 것일까?
다르기 때문이다.
의사가 직접 집도해야 하는 수술을 눈썰미 좋은 실장이 할 수 없고, 오랜 경력의 사무장이 검사와 변호사를 대체할 수 없듯이, 통찰이 필요한 건축도 건축가가 없다면 그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다. 건축은 더더욱 그러해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이력이 화려한 대표를 보고 프로젝트를 의뢰했더니 정작 설계는 솜씨 좋은 3년 차 사원이 하고 있다면, 당신은 설계비를 누구에게 지불한 것일까?
건축가와의 작업은 출력된 도면을 받아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쌓아온 삶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런 걸 관행이라 한다면 나는 거부한다. 그 정도 수준에 건축을 방치하고 싶지 않다. “건축가의 최고의 영업은 건축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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