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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건축캠프
도시와 건축 그리고 문화가 있는 건축여행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 ‘전주’
그중 전주한옥마을은 한해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대표적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힙니다. 그러나 그 화려함의 이면에는 원주민의 이탈과 한옥이라는 테마가 만들어낸 떠돌이 관광객과 먹자골목, 그리고 투기자본유입이라는 어두운 그늘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옥마을이라는 강력한 도시콘텐츠를 보유하게 된 전주는 도시팽창과 함께 각종 도시재개발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사람이 아닌 자본논리가 중심이 된 아파트 위주의 개발계획은 마을공동체 붕괴와 구도심 쇠퇴라는 문제들을 야기했습니다.
그중 대표적 쇠락지구였던 팔복, 노송, 서학동. 주민들이 떠나고, 공장이 문을 닫고, 투기꾼들이 모여들며 슬럼화가 진행되던 이곳에 어느 날 건축도시문화기획자와 건축가, 예술가 그리고 시민들이 모여 사람과 문화, 예술이 중심이 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전주건축캠프를 통해 건축과 도시재생,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여행을 떠나면서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알고, 우리의 도시와 건축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이해와 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일정
04..21(토) ~ 04.22(일)
04.21(토) -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감독) - 중노송동 기자촌 일대 (고은설 '별의별'대표) - 철봉집, 사철나무집 (고은설 '별의별'대표) - 저녁식사 - 건축담화 (@철봉집 /문화기획자 & 초청 건축가) | 03.22(일) - 조식 - 서학동예술마을 (한숙 부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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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 집합장소: 팔복예술공장 입구
- 21일 저녁식사/숙박 제공
- 22일 아침식사 제공
- 이동 간 차량제공
Tip. 서학동예술마을이 전주한옥마을과 붙어 있어 캠프종료 후 전주한옥마을을 여행하시기 좋습니다.
■ 초청가이드
1. 황순우 (팔복예술공장 총감독)
2. 고은설 (별의별 대표)
3. 한숙 (서학동예술마을 부촌장)
■ 저녁행사장소
노송동 철봉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인봉남로 36-14
www.facebook.com/artcluster2014
■ 참가대상
도시와 건축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사람들과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 문의
contact@a-platform.co.kr
■ 신청하기
https://onoffmix.com/event/133893
주관/주최
에이플래폼, 별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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