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된 낡은 단독주택 두채를 헐고 2층짜리 새 건물을 신축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해 4개월 남짓 걸린 프로젝트였습니다. 새 집의 탄생은 조용하던 동네에 작은 사건입니다. 제기동은 오래된 주택밀집지역입니다. 돈암동, 성북동과 같이 한옥주거가 대규모로 조성되었던 곳이기도 하죠. 지금도 드물지 않게 한옥집을 볼 수 있고 원래 이 택지에도 한옥기와집이 있었습니다.
아미띠에 펜션은 영동고속도로 장평 IC 근처로, 금당계곡 가에 자리잡아 경치좋고 공기좋은 멋진 곳입니다. 펜션에 가보신 분들은 입지뿐 아니라 객실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내부 인테리어에도 무척 만족해하십니다. 모두 8개 동이고, 동마다 각각 다른 주제를 잡아 그 주제에 걸맞는 벽지와 인테리어로 마감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