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동의 작은 단독주택 필지에 지어지고 있는 일반목구조 단독주택. 인접 필지를 향해서 큰 창문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차면시설이 설치된 작은 창을 배치하고 남쪽 도로를 향해서만 큰 창을 계획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독특한 형태보다는 건축주 의사에 맞춘 실용적인 주택을 계획했다.
남서쪽으로 멋진 여수 바다가 보이는 대지에 단독주택을 신축합니다. 꼼꼼하게 적은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충족시키면서남동쪽도 좋지만 남서쪽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대안들을 작성해봅니다.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대부분의 지붕을 경사지붕으로 계획하여야 하며 오픈스페이스의 배치도 도로 쪽으로 인접대지와 연계되도록 해야합니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진행하는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사업에서 영원중학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교직원 및 관계자분들이 모여 5번의 워크샵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 중의 많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디자인이 이루어집니다. 단순한 공사 진행이 아닌 교육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는 취지입니다.
대지의 형태와 정북일조 사선제한으로 북쪽이 삼각형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를 평면과 입면에 반영하여 계단도 삼각형, 강대상도 삼각형, 기도실도, 방송실도, 소모임실도, 복도 중간의 홀도 삼각형... 입면계획에도 창호 부분에 삼각형을 반영하도록?다소 변경하는 게 좋을 듯하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거주자가 많은 구로구 가리봉동에 계획한 주민센터이기에 보다 다양한 교육, 상담, 체험공간을 필요로 하는 시설이다. 내부의 프로그램처럼 다양한 형태의 볼륨들이 결합한 모습으로 계획하려 했으나 시설이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충족시키다 보니 주된 입면에서 의도한 내용이 적극적으로 드러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