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및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인테리어 설계 계획안
클라우드 나인이란 구름의 성층운을 말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을 의미하는 천상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류마티스등 각종 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병원을 드나들 때 치료를 받고 고통이 사그라 들면서 행복한 순간을 맛볼 수 있는 기대를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설계의 의도는 바로 그런 마음을 담아 시작에 착수했다.
아픈 암환자 아동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느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병원이 아닌 희망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비록 아픈 몸을 이끌고 두려움을 안고 찾아가는 곳이지만 겁을 먹는 무서운 곳이 아니길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그 모든 것들을 찾아보는 것에 설계의 시작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