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itage tomorrow project4
동소문동 집합도시한옥 ; 기억의 켜
도시한옥의 문제점으로 야기된 부분은 한옥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 밀도에 관한 문제와 도시가 급변하는 과정 속에서 한옥이 도시구조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현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옥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 구성원의 수가 줄어들고 그로 인해 공간의 부재가 생겨났다. 한 세대 즉, 2인 혹은 3인이 살기엔 너무 큰 공간이 존재하게 되었고 그 빈 공간은 근린생활시설이라는 상업적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게 된 현상을 유지한 채 동소문동에 존재하게 하고 있다. 그것이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는 올바른 방법일까?
기존에 호프집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오피스로 리모델링하였습니다. 공사 전 사무실로 변신하게 될 공간은 텅~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바닥, 천정, 그리고 벽... 모두 다 변신시켜야 했습니다. 가구와 벽은 깔끔한 화이트로, 바닥은 세련된 목재 바닥으로 변신시켰습니다. 또한 오피스라는 공간의 특성에 맞게 창문엔 블라인드를 달아 빛의 유입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LUMINOUS CLOUD
도시 속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육교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만들어 졌지만, 역설적이게도 사용의 불편함과 무단횡단으로 인하여 보행자들을 위험하게 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사람들에게 육교가 갖는 역설적인 점을 인식하게 하고, 새로운 의미를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