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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전시리뷰] '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
건축전시리뷰_'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_리움
건축설계디자이너 KirbyKIM(길쭈욱청년)
2016.02.14

두어달 전 SNS를 통해 리움에서 '한국건축예찬'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한다는 소식을 보았다. 또 알고지내던 외국인 친구로부터도 흥미롭다며 가보라는 추천을 받기도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다보니 전시 마감일을 지나치고 말았다. 당초 전시는 2월6일까지였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아쉬운 마음에 리움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전시 기간이 연장돼 3월 27일까지로 변경돼 있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설 연휴의 시작을 맞이해 리움으로 향하였다. 그동안 보아왔던 리움의 전시들은 항상 기대를 충족해왔다.

 

나의 블로그의 건축전시 이외의 일반전시리뷰에도 올라 있는 전시 중 리움에서의 전시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하나같이 알찬 내용을 지니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전시 또한 한껏 기대를 가지고 관람하게 되었다. 

 

'한국건축예찬 - 땅의 깨달음'


리움에서는 처음으로 다룬 건축 전시가 아닌가 싶다. 물론 내가 보통 찾아다니던 건축가들이 주도한 혹은 주최한 전시가 아닌, 사진가들과 학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통 건축에 대한 사진과 영상, 모형, 유물들을 전시한 것이었는데, 늘 보던 건축전시와는 다른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아무래도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리움 미술관 성격상 건축이라는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전시를 하기는 어려웠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전체 전시는 부석사의 공포를 1대1 스케일로 옮겨놓은 모형으로 시작하였다. 우리 건축의 걸작 중에서도 선두를 다투는 부석사로 전시를 시작하는 데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 듯...



 

전체 전시는 천. 지. 인.의 세파트로 이뤄져 있었는데, 각각은 종교건축, 궁궐건축, 민가건축으로 나뉘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우리나라 전통건축을 구분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구분이 아닌가 싶다.

 

천. 침묵과 장엄의 세계

앞서 이야기 했듯이 '천'파트는 종교건축이다. 크게 불교건축물과 유교건축물에 대한 것들을 볼 수 있었다. 불교건축물은 해인사, 불국사, 통도사 등 사찰 건축이고, 유교건축물은 왕실의 사당이 종묘였다. 이 파트의 전시는 제목에서처럼 장엄한 사진들을 주로 볼 수 있어서 새삼 우리 건축물이 주는 감동에 대해 생각하게 하였다.

 

  


 

현대건축물의 전시였다면 도면이 있어야 할 자리를 옛 그림이 대신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 건축물을 이해하는 데에는 정확한 도면보다는 사람이 보고 느낀 그대로를 옮긴 그림이 더 도움이 될 지 모른다.

 

 

전시의 메인사진이기도 한 해인사의 전경사진. 



위 사진은 해인사의 모습을 영상으로 옮긴 것 중 팔만대장경을 손질하고 관리하는 모습이 나오는 한 장면이다.

 


위는 불국사 파트에서 가장 인상깊게 볼 수 있던 자료 중 하나로 석굴암의 축조과정을 가상현실과 자막으로 설명한 영상이다. 사람들이 가장 관심깊게 본 전시물 중 하나다.



 

 대학교 건축연구실에서 제작한 단면 모형과 지형 모형도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데, 사찰이 자리한 장소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위 아래)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의 하나인 통도사에 대한 전시도 이어지고, (통도사는 삼보사찰 중 불보사찰로 석가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진입하는 길을 따라 있는 계곡이 일품인 선암사로 불교건축 전시는 끝이난다.

  

불교건축(사찰)에 대한 전시가 끝난 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유교건축물인 종묘의 전시가 이어졌고, 사진(아래1)과 종묘의 풍경과 종묘제례악을 영상(아래2)으로 묶은 전시가 이어졌다. 종묘에 대한 영상(아래)는 전시관 한 켠의 방을 이용하였는데, 출입구가 있는 한 면을 제외한 나머지 3면 전체를 입체적으로 영상으로 엮어 놓았는데, 다채롭고 섬세한 소리와 함께 감상하면 꽤나 볼 만 하다.

 


 

개인적으로 우리건축을 답사하는 것 중 사찰을 찾아가는 것을 좋아한다. 찾아가는 동안 산을 걸을 수도 있고, 도착하여 돌아보다 보면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전시를 보는 내내 그런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멋지고 웅장한 사진이 가득하여 잊었던 답사에 대한 욕구를 샘솟게 해주었다.


 

지. 터의 경영 질서의 건축

이 파트는 궁궐건축에 대한 것으로 경복궁, 창덕궁, 수원화성 등이 여기에 속한다. 뿐만 아니라 전시가 연장되며 추가된 대동여지도, 한성 옛지도 등 각종 지도도 전시돼 있어, 제목처럼 터에 대한 내용이 전시돼 있었다. 전시된 궁궐들은 대부분서울에서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곳들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자주 갔던 곳이기에 내가 알고 보았던 것들과 비교, 대조하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었다.

 


 


위는 창덕궁의 전체를 옮긴 그림으로 현재 남아 있는 창덕궁(내가 보았던 창덕궁)은 극히 일부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여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한편으로는 그 많던 것들이 소실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다.


 

가장 인기 있는 전시물 중 하나였던 경복궁 일대 전체모형(위 아래)

경복궁과 광화문 앞 육조거리까지 모형으로 옮겨놓은 것으로 현재의 모습을 상상하고 비교하며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현재 광화문 광장이 있는 육조거리는 당시의 주요 행정시설들이 줄지어 자리하던 자리인데, 현재에도 그런 기능과 성격이 어느정도 이어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 사진은 창덕궁의 건물을 도면화한 모습인데 왠지 일본스러운 느낌이 있어,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정리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위 사진은 숙천제아도라 하여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자료라고 한다. 고을의 관아나 궁궐 내의 부서들의 세세한 모습을 그림으로 옮겨놓은 자료로 그 가치가 매우 높아 보였다.



  


 

위 사진은 종친부에 대한 그림인데 현재 종친부 자리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자리하고 있다.

 

 

인. 삶과 어울림의 공간

마지막 파트는 민가건축에 대한 부분이었다.이부분은 다른 파트에 비해 반갑게 느껴졌는데, 얼마전 다녀온 경북, 안동에 자리하고 있는 건축물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도산서원의 사진을 통해 몇개월 전 다녀왔던 기억을 떠올려 보았다.

 

 

위 사진은 소쇄원의 광풍각을 찍은 것.

소쇄원 역시 아직 가보지 못한 우리 건축물 중 하나인데,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가보려고 생각중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뛰어난 정원건축이라는 평가를 건축가들이 하곤 하는데, 실제로 느껴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나마 대신하였다.

 

 

마지막부분. 전시장의 출구를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앞까지 서도호씨의 작품을 전시하며 알차게 전시를 마무리한다.


 


그동안 봐왔던 건축전시보다는 부담이 덜한 전시가 아니었나 싶다. 멋진 사진과 유익한 자료를 보고 그저 느끼고 생각하면 될 뿐 그 안에 무슨 뜻이 있나 고민할 필요까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잊혀졌던 답사 의지를 일깨우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또한 기대했던 리움의 전시인 만큼 전시품 하나하나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것들이었다. 사진이라 하면 전문사진작가의 사진인 만큼 훌륭했고, 그 밖의 영상, 사료들은 몰랐던 것을 알려주는 유익함이 있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복잡하고 전문적인 건축전시는 아니지만, 아니었기 때문에 보다 편하게 관람하며 감상할 수 있었다. 전시기간이 한달여 정도 남았기에 부담없이 들러보기를 추천하는 전시이다.

건축설계디자이너 KirbyKIM(길쭈욱청년)

한 명의 건축가가 되기 위해 건축을 현업으로 삼고 있는 실무디자이너.

좋은 건축물을 찾아 답사하고, 전시회 등을 찾아 보고 글로 정리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ksj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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