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샷시를 달고 지붕방수시트 붙이고
판넬 외벽에 방수시트 붙이는 작업했습니다.
저기 마당에 쌓아놓은게 아스팔트 슁글이라고 하는건데요...
지붕 방수시트 위에 붙이면 예쁜 지붕이 된답니다~~~^^
저희집 지붕은 짙은 갈색(그림자슁글)로 했어요~~
나름 연구 많이한 결과입니다...ㅎㅎ
여기가 주방입니다. 주방 타일 공사 마감했어요^^
예쁘지 않나요??
갠 적으로 맘에 드는 타일입니다.
(대체적으로 타일은 다 맘에 들어요^^)
그런데 집지은지 3년이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는 저 작은 창문이 마음에 안듭니다.
크게 만들었으면 거실창과 맞바람으로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을수 있었고
주방에서 저녁 노을도 볼수 있었을텐데 말이죠~~ㅜㅜ
아직은 주방싱크대설치 전이라서 왠지 모르게 횡하게 느껴지는 사진입니다~ㅋ
지금은 위아래로 꽉차게 ㄱ자로 씽크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ㅎ
여기가 거실 아트월이에요~~~
저 전선 빼 놓은데가 벽걸이 tv 놓을 자리입니다.
3년전 저때는 저 아트월이 지금처럼 촌스러워 보이진 않았느데
지금은 촌티가 팍팍~~
우리나라는 인테리어에도 유행을 많이 타는데 그 주기가 짧은것 같더라구요~~
집 짓고 2년이 지나니 인테리어도 많이 트랜드가 바뀐듯 하더라구요.
여기는 욕실입니다.
저희 농가주택인거 아시죠~~~^^
시골은 욕실이 좀 커야 편한거 같아 좀 크게 지었어요~~~
3년후 :
지금 생각해보니 커도 너무 크네요~~ㅎ
욕실 청소할때마다 후회하곤 한다니까요~~~
건식 욕실도 해볼까 생각했는데 그것도 지금 구조로서는 그것도 쉽진 않은것 같습니다~~ㅜㅜ
저기 해바라기 타일 어떤가요?
저희 집 건축해 주시는 분이 특별히 신경써서 해주신거라고 하셨거든요~~~
집지으면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소소한 것 까지 다 신경써서 해 주셔서
여러가지로 감사하답니다.
저희 집 현관문이에요~~~
이거 고를 때도 너무 고르기가 힘들었다는~~~
종류가 많으면 머든 고르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3년후:
현관문쪽이 북쪽이라서 풍수지리상 북쪽으로 문을 내는게 좋지 않다하니
좀 걱정되긴 합니다~~
현관문은 지금 봐도 고급지고 좋습니다~~~ㅎ
마당에서 현관입구 정면샷입니다.
이마당에 잔디를 심어야 하나 콘크리트를 쳐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자갈을 깔으라는 분두 계시공~~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할 생각입니다.
좋은 방법 있으신분 연락주세용~~~~^^
3년후:
마당엔 잡석만 가득이네요!!
잔디는 예쁘지만 관리가 어려워 콘크리트 타설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사진찍는다고 포즈 취하는 아저씨~~~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네용!!!!
오늘 하루 일과 마치고 이제 집에 가시려고 짐 챙기시는 중에 사진 찍었네용...
거실 마루바닥입니다.
거실과 주방은 마루로 하고 방4개는 그냥 장판으로 했어요~~~
가격적인 부분의 압박이 커서요^^
3년후 :
집 지으면서 마무리 공사하면서 시일이 촉박하여
보일러 설치도 못하고 장판을 깔았더니 바닥면이 채마르지 않은 탓에
방장판이 들뜬 곳이 많습니다~~
거실처럼 마루로 다시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화조 설치한 샷입니다...
이젠 거의 집의 형태가 다 잡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어번이면 집 짓기 포스팅은 끝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집에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오네요...
3년 후 오늘도 봄비가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