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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축답사] 본태박물관
건축답사_본태박물관_안도 타다오
건축설계디자이너 KirbyKIM(길쭈욱청년)
2018.02.05

 지난 답사기인 제주 추사관을 통해 에이플래폼에 제주 건축에 대한 글을 처음으로 올리게 되었다. 최근 에이플래폼에서 제주 건축에 대한 이슈를 다루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을 빌미 삼아 다른 제주 건축 답사기도 소개해보고자 한다. 추사관에 이어 소개하고자 하는 제주 건축물은 안도 타다오의 설계작인 본태박물관이다.

 


본태박물관


안도 타다오는 꽤나 많은 수의 건축물을 우리 나라에 계획했는데, 그 중 본태박물관은 안도 다다오가 우리 나라에 최초로 한 미술관 프로젝트라고 한다.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그가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도 한다. 본태박물관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하면 길가에서부터 쉽게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임을 단숨에 알 수 있다. 정형적인 수평과 수직이 강조된 선들과 노출 콘크리트 마감. 곳곳에 찢기듯 뚫린 개구부를 지닌 벽들로 하여금 이 건축물이 안도 타다오가 디자인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본태박물관은 앞서 말했듯이 안도 타다오가 한국에 처음으로 한 프로젝트이다. 아마도 그는 한국에 세울 자신의 첫 건축물을 위해 한국에 대해 연구하고 관찰했을 것이고, 한국적인 요소를 반영하고자 노력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아마도 그런 고민의 결과로  아래 사진과 같은 전통 담을 닮은 벽이 등장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도 타다오는 홀로 서 있는 날벽들을 통해 동선을 구성하거나 공간을 구분 짓는 표현을 자주 하는데, 그 날벽을 본태박물관에 적용하면서 우리의 전통 담의 이미지로 치환하였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평소 그의 날벽보다 키가 작은 것도 벽보다는 담에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그로 인해 노출콘크리트와 담이 만나는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썩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그 동안 안도 타다오 건축을 답사하면서 빠짐없이 등장했던 요소 중 하나가  물이다. 그것도 인공적인 물. 본태박물관에도 전시관으로 향하는 동선 옆으로 벽을 타고 물이 흐르게끔 되어 있으나, 답사 당시가 겨울인 관계로 물이 흐르고 있지는 않았다.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의 기하학적인 평면에 기본하는데, 그로 인해 사각형의 모서리 즉 삼각형 형태의 공간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와 같은 모서리 공간이 비워진(보이드) 공간으로 구현돼 있다.




실내에서는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찢어진 개구부들이 은은히 자연광을 들이는 창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가로로 긴 창은 높낮이를 달리하며 위치하고 있다.



 
 

본태박물관은 제1박물관과 제2박물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 1박물관의 끝부분에는 카페테리아와 넓은 야외 테라스가 있다.  야외 테라스 앞에는 잔잔한 연못이 있다. 이 잔잔한 연못 역시 안도 타다오가 계획적으로 만든 인공 수공간이다.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의 동선 끝의 야외 테라스에 그에 연장하여 이어지는 수공간. 건축적으로 매우 이상적인 구성이기는 하나, 그거을 의도적으로 만들기 위해 인위적인 수공간을 만든 것에는 개인적으로 쉽게 동의할 수 없다. 기존의 조건에 맞춰 색다른 시나리오를 구성하려 노력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 동안의 경험으로 보아 안도 타다오의 건축에는 많은 곳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긴 하나, 그것이 이뤄지는 방식들이 다소 공식화된 부분들이 많다. 어찌됐건 탁 트인 테라스 공간은 여러모로 드라마틱하여 좋긴 하다.

 

  



제2박물관은 특이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였는데, 사진촬영이 제한돼 제대로 찍지 못하여 아쉽지만 간단히 설명을 한다면 내부 구조는 스미요시 나가야와 동일한데 우리나라의 방처럼 장판이 깔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 또한 안도 타다오가 한국의 방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옮긴 것은 아닌가 추측하면서도, 기존의 평면 그대로 옮겨 재활용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실내에서 바라본 외부 역시 무언가 안도 특유의 풍이 느껴진다.




본태박물관은 역시 안도 타다오의 특유의 표현들이 가득한 건축물이었다. 누가 보아도 안도 타다오가 했음을 알 수 있는 것은 색깔이 강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언제든 어떤 상황이든 같은 표현으로만 대응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그와 같은 전형적인 표현들이 만들어내는 공간을 보았을 때, 대부분은 체험하는 이로 하여금 인상적이고 감동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것은 사실이기에... 건축적으로 매우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답사기를 정리하다 보니 새삼 안도 타다오의 건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건축설계디자이너 KirbyKIM(길쭈욱청년)

한 명의 건축가가 되기 위해 건축을 현업으로 삼고 있는 실무디자이너.

좋은 건축물을 찾아 답사하고, 전시회 등을 찾아 보고 글로 정리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ksj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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