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골조 및 3층 슬라브 철근 배근
2층 철근 배근 및 거푸집 설치와 3층 슬라브 철근 배근 공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은 1층 상가의 콘크리트가 양생된 후 거푸집까지 모두 탈거된 모습입니다.
외벽 및 내벽에 크랙없이 콘크리트가 잘 양생되었고, 추후 창문이 될 개구부와 보, 기둥의 콘크리트도 잘 양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층 슬라브에 철근 배근과 외벽 거푸집 설치가 진행된 모습입니다. 배근된 철근 사이로 전기관과 콘센트 박스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추후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매립하게 됩니다.
철근 사이에 오폐수관이 배관된 모습입니다. 전기관과 마찬가지로 철근들 사이로 배관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매립하게 됩니다. 만약 오폐수관이 잘못 배관된다면 콘크리트 해체 및 재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낭비를 막기 위해 정확한 공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3층 슬라브 철근 배근 및 전선, 통신선 배선 공정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3층까지 오폐수관 배관을 진행한 후 2층 골조 및 3층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공정을 진행합니다.
2층 골조 콘크리트 타설
2층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레미콘 차량의 콘크리트를 펌프카를 통해 2층으로 타설하는 모습입니다. 2층에 사용된 콘크리트의 양은 약 60㎥(약 138t)가량입니다.
타설된 콘크리트를 평탄화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콘크리트가 양생되는 과정에서 화학작용으로 많은 열을 뿜어내게 되는데, 타설된 콘크리트 위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의 체감온도는 약 60℃정도라고 합니다.
사진 중앙에 표시된 아래로 뚫린 부분은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임시로 2층과 3층 슬라브에 개구부를 만든 것입니다. 3층 슬라브에서 진행되는 여러 공정에 필요한 건축 자재들을 모두 계단으로 이동하게 되면 시간과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임시로 만든 개구부로 이동하게 됩니다.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된 후 평탄화 작업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과 검은색 관은 통신과 전기 사용에 필요한 선들이 아래 1층에서부터 3층까지 연결된 관입니다.
1층과 2층의 계단실에 콘크리트가 타설된 모습입니다. 추후 계단의 모습으로 양생이 되면 형틀을 잡아주던 유로폼과 목재들을 탈거하게 됩니다.
슬라브에 콘크리트가 타설되면 그 아래층에는 사진과 같이 비가 온 듯 물이 고이게 됩니다. 콘크리트를 구성하는 많은 양의 물이 유로폼 사이로 새어나오기 때문입니다.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될 때에는 펌프카와 레미콘 차량이 부득이하게 도로를 점용해야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 관청에 허가를 받은 후 현장 기사님께서 도로 통제 및 안내를 하게 됩니다. 공정이 완료되면 도로에 튀게 된 콘크리트와 공사 중에 생긴 먼지들을 청소해주어 공정을 마무리합니다.
다음편은 3층 및 다락층 공사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다음 이야기] #5. 3층 및 다락층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