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기억을 담다 vol.2]
#10. 채워지는 집
내부 시설 설치
각 호실에 보일러 시설과 스위치, 온도조절기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화장실의 세면대와 위생도기 설치를 위해 도기들이 포장된 상태로 적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3층 주인세대와 2층 쓰리룸에 사용될 가구들이 적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현장에서는 약 40가지 이상의 다양한 공정들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가구들을 시공할 위치에 적재해두어 현장 대리인과 건축주가 계획한 공사 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주방 싱크가 지면과 평행이 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설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벽지와 동일한 색상의 흰색 싱크가 사용되었습니다.
화장실 세면대와 변기 설치 공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각 방에 있는 창호에 안전 난간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계단실과 3층 복층계단에 손잡이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흔히 ‘화재 감지기’라고 말하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입니다.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신축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 및 비치해야 합니다.
다음 편은 경남 양산시 석산리 다가구상가주택의
완공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다음 이야기] #11.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