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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전시리뷰]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건축전시_젊은건축가프로그램_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건축설계디자이너 KirbyKIM(길쭈욱청년)
2017.08.06

 해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중앙마당에서 펼쳐지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4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주목할 만 한 작품들을 선보였기에 나 역시 항상 찾아 보려고 노력했다. 첫해와 그 이듬해에는 잊지 않고 찾았으나, 작년엔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는 차 안에서만 보고 말았었다. 그것이 못내 찝찝했던 지라 올해 초부터 이번에 진행되는 것은 꼭 잊지 않고 찾겠다고 다짐했었고, 이번 주말 그것을 실천에 옮겼다. 항상 그랬듯이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앙마당에서 설치작품으로 전시가 진행되고, 설치된 우승작에 대한 설명과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작품들에 대한 전시는 미술관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원심림

올해 우승작의 작품명은 '원심림'이다. 우승작가는 설계사무소 삶것의 건축가 양수인씨이다. 사무소의 이름과 독특하고 진취적인 작품을 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던 '삶것'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 더 알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번 작품의 설명 브로슈어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우선 이야기하자면, 항상 여름에 치러지는 본 프로그램의 특성을 반영하여 '그늘', '쉼터', '물'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전제로 작품을 구상하게 하였다고 한다. 지난 프로그램 당시에도 이와 같은 조건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와 같은 조건의 존재는 작품을 관람하는 데에 있어 매우 좋은 가이드라인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로써 그와 같은 조건을 어떻게 반영, 해석했으며 그와 더불어 건축가로서의 아이디어를 어느 정도, 얼마만큼 덧붙였는지에 유념해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술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마당으로 향해 설치작품부터 보았다.

 



       
       

워낙 무더운 날씨 탓에 관람객 자체가 적어 허전하긴 했으나, 작품 자체를 둘러보기에는 더 좋은 조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원심림이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원시림과 같은 숲을 구성하는 것이 작품의 기본 개념이고, 원시가 아닌 원심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원심력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사진을 통해서는 확인이 잘 안될 부분이긴 하나, 숲을 이루는 나무와 같은 구조물은 건축가가 이름 짓기로 원심목이라 하여 원심력을 이용한 구조물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나무의 이파리의 역할을 하는 초록색 구조물이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그로 인해 발생한 원심력으로 인해 날개를 펼치듯 벌어지기에 그와 같은 이름을 붙인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조건 중 그늘의 조건을 원심목을 통해 조성한 것이다. 각가의 기둥 끝에 전동 모터가 달려 있어 초록색 망을 회전시켜 원심목을 만드는데 회전 속도가 때에 따라 또 구조물마다 달라서 각각 모양새가 다르게 된다.


       

원심목이라 불리는 구조물들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로는 원심목이 박혀 있는 지반 역할을 하는 수풀과 돌밭들이 있고, 구조물에 매달린 이동 가능한 벤치가 있다. 이들 요소가 쉼터와 물의 조건을 반영한 것들로 보이는 데에 그 표현들이 소극적으로 보여 조금 아쉬웠다.

 


       

수풀과 돌밭을 구성하는 것은 금속으로 박스를 만들어 담듯이 구성했다.



       

이동 가능한 벤치는 기둥을 중심으로 회전할 수 있는 형태로,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그늘을 따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회전하는 구조물인 원심목과 더불어 벤치도 이동 가능하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이기도 하며 역동적인 요소라 좋았으나, 그것을 구성하는 재료가 다소 투박해 아쉬웠다.



       

       

실내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나 모든 건축 작업들이 그러하듯이 당초의 계획보다 축소된 부분이 많다. 아마 예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로 인해 신기하며 신비로운 원심목들에 비해 주변 요소가 미흡한 느낌이 강하다. 그래도 생경한 광경을 구성해 보는 이들 대부분이 신기해하며 관심을 갖는 것을 보며 이 작업 역시 대중에게 어필할 만한 것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내 전시

외부 작품을 확인하고 바로 실내로 향했다. 위에서 언급했던 작품의 설명 역시 실내 전시로 확인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최종 후보까지 올랐던 작품들에 대한 나름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 내용면으로도 풍족한 편이다. 

 

 


       

       

우승작인 원심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원심림에  쓰인 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원심목의 다양한 ALT들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로 건축가 조진만씨의 작품 '유적'

 


       

미술관의 중앙마당을 그대로 접어올려 만든 역피라미드 형태의 구조물이 주요한 내용이고, 그것을 통해 그늘과 각종 퍼포먼스의 장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stpmj의 '삼청로 30-1'

 


       

미술관의 주소인 삼청로 30에 다시 1(-1)을 붙여 새로운 장소성을 부여한다는 의미의 작품. 모래로 가득 채운 마당과 마당 주변을 둘러싼 건물 외벽에 분진망을 덧붙여 감아 새로운 3차원적인 공간을 구성한다는 것이 개념인데, 사실 다소 난해했다. 다만 마당 자체의 장소성에 주목했다는 점이 다른 팀과는 달랐다.



       

       

세 번째는 한양대 건축과 교수인 김재경씨의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김재경 교수는 건축의 시작을 나무라고 정의하고, 그 나무를 이용하여 구조물을 만드는 것을 구상하였다. 나무를 엮어서 새로운 나무를 만드는 개념이었으며 그 나무 아래를 사람이 지나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SGHS 설계회사의 작품 '파티오'

 


       

개인적으로 가장 파격?!적이었던 작품으로 영역을 마당 내로 한정하지 않고 확장시킨 팀이었다.

아래 사진의 모형 속의 모습에 설명을 덧붙이자면, 국립현대미술관의 옛 모습이었던 기무사의 기억까지 소환해 기무사 옥상에서 바라보던 경복궁 일대의 풍경까지 관람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마당에서 옥상까지 오르는 길고 높은 계단을 계획하고 그것과 연결되어 옥상과 마당 곳곳을 가로지는 회랑을 구성하는 것을 계획했다. 
그늘, 쉼터, 물 등의 조건 등이 반영되지는 않았으나 가장 목표의식이 뚜렷해 보인 팀이었다.



       

최종 후보군의 전시 뒤에는 1차 후보군으로 포트폴리오 제출까지만 진행된 팀들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꽤나 활동적인 젊은 건축가들로 향후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도 있는 예비 작가군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해마다 건축가가 작가의 자격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큰 작업을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또 그것을 맡아 진행하는 젊은 건축가들의 역량을 해마다 확인할 수 있는 것 역시 그러하다. 선정된 작가들마다 각자의 개성이 잘 묻어나는 작품들을 선보여, 항상 전혀 다른 작품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론 자극을 받게 된다.

내년의 또 다를 작품을 기대해본다.

건축설계디자이너 KirbyKIM(길쭈욱청년)

한 명의 건축가가 되기 위해 건축을 현업으로 삼고 있는 실무디자이너.

좋은 건축물을 찾아 답사하고, 전시회 등을 찾아 보고 글로 정리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ksj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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