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약 6개월 간의 공사가 진행되었던 경남 양산시 다가구상가주택이 완공되었습니다. 밝은 아이보리 계열의 대리석과 진한 갈색, 검은색 징크 총 세 가지 색상이 외부마감에 사용되었습니다.
외부에 보이는 창틀과 난간들은 모두 검은색 자재로, 내부는 흰색으로 통일하여 깔끔하게 마감하였습니다.
입구 외벽은 흰색 드라이비트를 사용하여 마감했으며 흰색과 대비되는 검은색 출입구와 테두리 마감을 진행하여 모던함을 강조했습니다.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실의 모습입니다. 계단실 옆 벽면은 흰색 대리석 패턴의 타일을 사용하였고, 천장도 흰색의 드라이비트로 마감하여 전체적으로 환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계단 손잡이와 걸레받이는 검은색으로 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2층 쓰리룸의 모습입니다. 신발장과 거실을 구분하는 중문 바로 옆에 거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싱크대의 하부장과 상부장이 각각 검은색과 흰색으로, 대비되는 색상을 사용하여 마감처리를 한 모습입니다.
각 방에는 채광창이 있어 곰팡이 생길 일이 적으며 환기와 통풍이 잘 되는 구조입니다.
2층 투룸의 모습입니다. 현관 바로 앞에 주방이 있으며 주방과 주거공간을 중문으로 분리하여 쾌적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쓰리룸의 주방과 마찬가지로 검은색의 하부장과 흰색의 상부장으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3층 주인세대의 주방 및 거실 통로 모습입니다. 3층 주방에는 다른 호실과 다르게 싱크대 하부장 옆으로 목재를 사용한 수납장과 식탁이 추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통로를 지나면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아트월이 보이는 거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트월 옆에는 큰 방이 있으며 다락으로 향하는 복층 계단이 보입니다. 높은 천고에 어울리는 금색 전등이 아트월과 함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거실의 채광창입니다. 안전을 위해 바깥으로 검은색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아트월 반대 벽에 설치된 직사각형의 채광창은 채광과 동시에 멋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됩니다.
다락에도 넓은 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부피가 큰 짐들을 보관하는 창고로도 사용 가능하고, 자녀들의 책과 장난감등을 가져다 두는 놀이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다락으로 통하는 옥상에서는 바비큐 파티 및 텐트를 사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 금산리 다가구상가주택은 2017년 3월 준공되었습니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는 티끌모아태산에 대출금 상환을 완료하였으며, 투자자도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상환 받았습니다.
<건축개요>
주 소 | 경남 양산시 동면 금산리 |
지역지구 | 제1종 일반주거지역 |
규 모 | 지상 3층 |
용 도 | 다가구상가주택 |
구 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
외부마감 | 징크 마감, 드라이비트, 지정석재 마감 |
대지면적 | 191.7㎡ |
건축연면적 | 305.58㎡ |
건폐율 | 59.75% |
용적율 | 159.41% |
주차 | 3대 |
공사기간 | 2016년 9월 ~ 2017년 3월 |
총공사비 | 약 3억 3천만 원 |
평당공사비 | 약 350만 원 |
설계감리비 | 약 550만 원 |
티끌모아태산
(주)티스퀘어는 부조리한 건설 관행을 막고 투명한 공사관리를 지향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건축주와 설계사 및 시공사를 온라인상에서 공개경쟁 입찰 형태로 연결해주는 플랫폼과 공사관리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 산업 중의 하나인 P2P금융(Peer to Peer, 개인 간 금융)을 더해 개인투자자들로부터 건축자금까지도 모아주는 플랫폼서비스를 계획하게 되었고, 현재의 <티끌모아태산>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티끌모아태산 공사관리시스템은 실제 건축 현황과 대출금 사용 현황을 건축주와 투자자가 주기적으로 온라인상에서 직접 확인 가능한 특허 등록 기술입니다. 공사 대금은 티끌모아태산 자체 현장 심사 후 시공사에 직접 지급함으로써 대출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 금산리 다가구상가주택은 티끌모아태산의 P2P 대출과 공사관리시스템 서비스를 적용한 세 번째 사례입니다. 꼼꼼한 현장관리로 실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설계 변경이나 추가 공사 등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계획했던 공사기간과 공사비 3억 3천만 원 내에서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철저한 자금 계획 및 관리로, 사업 진행 시 세부 계획을 잘 알지 못해 생길 수 있는 누수자금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착공일인 2016년 9월 28일부터 2017년 3월 완공까지 약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공사관리시스템 이용기간 동안 티끌모아태산의 자체 현장관리횟수는 53회, 대금 요청 및 지급 횟수는 50회로 집계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한 권의 책으로 편집되어 건축주와 투자자 모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9주간 티끌모아태산의 경남 양산시 금산리 다가구상가주택 건축이야기를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지난 6월에 완공된 [건축, 기억을 담다 vol.4]
경남 양산시 석산리 다가구상가주택 공사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다음이야기] 건축, 기억을 담다 vol.3
#1. 네 번째 기억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