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푸집 설치 및 배관 공정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기 전 터파기, 버림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은 그 위로 단열재와 거푸집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설계도와 동일하게 거푸집을 설치하기 위해 임시로 규준틀을 설치하였고, 눈에 잘 보이는 규준선을 사용하여 시공할 위치를 미리 표시하였습니다.
규준 선에 맞게 거푸집이 제대로 설치된 모습이 보입니다. 콘크리트가 타설 되었을 때 많은 압력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고임목과 동바리를 추가로 보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호 사이즈인 철근이 적재된 모습입니다. 필요한 크기에 맞게 재단하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기초 골조 안으로 전기관이 배관된 모습을 드론을 사용하여 항공 촬영한 모습입니다. 전기관과 함께 우·오수관, 급수관 배관 공정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양산 동면 일대는 초소형비행장치의 촬영 허가 지역이라 항공 촬영이 가능합니다.
배수 파이프는 설계도 상 부엌, 화장실 등 설치장소를 정확히 확인하여 추후에 재시공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주로 오수관로는 100㎜ PVC관을 사용하고 주방, 욕실, 세탁물 배수 등 실생활에 필요한 수도 시설은 75㎜로 사용하게 됩니다.
우·오수관이 1층으로부터 건물 전체로 연결 되도록 기둥에 매립하여 설치한 모습입니다. 전기, 통신관은 추후 실생활에 필요한 동선에 맞추어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내벽 위주로 배관 되었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및 철근 배근, 거푸집 설치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콘크리트는 수화열 반응이라는 화학반응으로 양생되어 강도가 강해집니다. 공사가 진행된 1월과 같이 추운날씨에는 기온이 영상 5˚이하도 떨어지게 되면 화학반응도 함께 떨어져 강도가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시에는 온도가 포근한 날을 잘 선택하여 공정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되어 정상적으로 양생이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며칠 후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거친 후 비계 파이프 설치와 철근 배근, 거푸집 설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비계는 본 공사가 진행될 수 있게 임시로 설치하는 가설물의 한 종류이며 주로 사람의 키보다 높은 곳에서 공사를 진행할 때, 자재 운반이나 시공에 도움을 주는 가설물입니다. 그리고 공사 중에 생길 수 있는 먼지나 높은 곳에서 건축 자재들이 떨어져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비계 바깥으로 안전을 위한 부직포를 설치하여 대비합니다.
외벽을 구성하는 철근을 배근 중인 모습입니다. 기초에서부터 배근 된 수직 근에 추가로 철근을 겹 이음 하는 모습입니다. 추후 우·오수관이 설치되어 건물전체에 연결 될 예정입니다.
수직으로 배근 된 주근에 수평으로 주근을 감싸는 형태의 띠철근이 배근된 모습입니다. 띠철근은 보에 보강하는 갈비뼈와 비슷하다고 하여 늑근이라고 불립니다.
슬라브 표면에 잘 그어진 먹줄을 따라서 내벽을 구성하는 철근들이 배근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철근 배근 공정이 진행된 후 거푸집 설치도 진행된 모습입니다.
계단실을 이루는 외벽과 내벽의 거푸집이 설치되기 전의 모습입니다. 거푸집들을 관통하여 고정하는 역할을 해주는 플랫 타이와 철근들이 보입니다. 플랫타이는 추후 콘크리트가 타설되었을 때, 콘크리트의 압력으로 인한 거푸집의 벌어짐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는 부자재입니다. 1층 슬라브의 철근 배근과 거푸집 설치가 일부 진행된 모습입니다.
콘크리트 양생 및 거푸집설치가 완료되면 1층 슬라브가 완성이 됩니다.
다음편은 1층 전체 및 2층 외벽 골조공사가 진행됩니다.
[다음이야기] 1,2층 골조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