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내벽 골조공사
3층 골조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외벽을 이루는 철근과 거푸집이 모두 설치되었고, 내벽에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벽에 콘센트와 전기함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거푸집 사이 내벽에 매립시키면 흔히 알고 있는 콘센트의 모습이 됩니다.
3층 슬라브에 사용될 일부 거푸집들이 적재되어 있습니다.
내벽을 구성하는 철근들이 격자무늬로 배근 되어있는 모습과, 철사를 사용하여 철근끼리 고정시킨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푸집설치 및 지붕 골조공사
내벽을 구성하는 철근에 거푸집을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사진에 표시된 부분은 벽체의 기울기를 알 수 있는 수직추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벽체는 슬라브와 정확하게 직각을 이루어야 하며, 어느 한쪽이라도 기울어져 있을 시 하자 보수를 위해 양생된 콘크리트를 철거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되기 전에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벽을 구성하는 벽체들의 골조가 거의 완성되고 천장을 만들기 위한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다락 층 단열재 설치 및 동바리 해체 공정
며칠 후 공사현장을 방문해 보니 다락 층의 벽체와 지붕 경사면의 골조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벽체를 구성하는 철근을 모두 배근한 상태이고 배근 된 철근 주위로 거푸집 설치도 완료되었습니다. 지붕경사면을 공사하기 위해 설계도와 동일하게 거푸집과 합판을 사용하였습니다.
다락 층 외벽을 구성하는 거푸집의 안쪽 모습입니다.
거푸집과 거푸집을 고정하는 플랫 타이와 철근이 배근 되어 있습니다. 현장에 적재되어있던 컨디션 좋은 철근들이 비와 새벽이슬 등의 이유로 일부 녹이 슬었는데 적당한 녹은 철근과 콘크리트의 응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다락 층에 철근과 거푸집 설치가 완료되고 단열재 설치 공정이 진행된 모습입니다.
단열재는 겨울에 열 손실을 막아야 하고, 여름에는 열 흡수를 차단해야 하기 때문에 지붕 경사면 단열재 설치는 중요한 공정 중 하나입니다. 180T 두께의 비드법단열재를 설치하고, 목재를 덧대어 고정시킨 뒤, 그 위에 철근을 배근하였습니다.
다락 층 내부입니다.
다락 층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동바리를 설치하였으며 창문 설치를 위해 개구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물 샐 틈 없이 거푸집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며칠 후 공사현장을 방문해보니 다락 층에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완료되어 거푸집이 탈거되었습니다.
다음 편은 지붕 골조, 내벽 배관, 도어 설치 및 미장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다음 이야기] #6. 지붕 골조 및 내부 공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