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2016. 04. 11_기초판 검토
박문성 현장소장님이 스케치를 하나 보내왔습니다.
기초판에 대한 것인데 꼼꼼히 스케치를 하여서 설계팀에게 보내왔습니다.
이 집이 꽤 복잡한 부분이 많아
본인이 직접 그려 체크해 주기 바란다면서 보내온 것입니다.
다 잘 맞구요. 감사드립니다
2016. 04. 12_기초타설 전 설비배관 작업
땅 정리를 한 다음 이제 기초를 쳐야 합니다.
이 땅의 지내력(집의 하중을 받치는 힘)이 약간 좋지 않고 토질 자체가 물을 많이 머금는
그런 성질이 있어서 버림 콘크리트도 튼튼히 치고 기초도 튼튼히 치려고 합니다.
기초면에 1층 화장실 배관 등등 설비배관이 바닥에 매설 되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그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16. 04. 14_버림 콘크리트 타설
버림 콘크리트 타설을 하였습니다.
원래 버림 콘크리트에는 철근배근을 할 필요가 없지만
여기 대지가 워낙 무른 땅이라 박문성 현장소장님이
기초보강 차원에서 철근을 추가로 배근하셨습니다.
2016. 04. 16_기초판 작업
버림콘크리트가 (두께 200mm)타설된 후
바로 기초판 (두께 300mm)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본 기초판 밑으로도 매우 복잡하게
설비배관과 전기배선들이 매입되어야 합니다.
콘크리트는 한 번 치면 끝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도면에 있는 화장실, 주방, 각종 전기 스위치 등등의 위치가
정확히 시공되어야 합니다.
2016. 04. 18_기초판 타설
기초판 콘크리트 타설 했습니다.
[원문링크]
함양주택/2016 0412/ 기초타설 전 설비배관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