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SCALE은 단위의 크고 작음에 경계를 두지 않고 새로운 관계에 주목하며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소통의 과정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고의 기반을 통해 일상과 상상을 채울 언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IZSCALE은 건축이 주는 상상력을 공간에 담아내는 사람들의 시작점이다.
우리의 다양한 생각들은 서로 어우러져 그 본래의 가치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현실을 떠난 이상향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자유로운 소통에서 출발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전영욱, 김선광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종로구 홍지문길 7 (홍지동) 301호
- 연락처
- 02-569-3125
- 이메일
- wizscale@gmail.com
▲ 모든사진 신경섭 All Photos Kyungsub Shin
삶것 | 자동차유리로 만든 자전거 거치대 (Windshield Bike Rack)
이 작업은 자동차의 일부를 보다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 거치대 디자인에 재사용하는 작업이다. 자동차의 경우 단종되기 전 수리 및 교체를 위해 대량으로 유리를 생산하고 가격을 동결하게 되는데, 2000년 단종되어 수요가 없는 자동차(SONATA Ⅱ)의 전면유리를 자전거 거치대의 지붕으로 업사이클링 하였다. 거치대의 프레임은 Ø25.4 스틸파이프를 한붓그리기방식으로 CNC 벤딩하여 제작하였다.
This project reuses a part of the automobile in the design of an artifact for a more eco-friendly alternative urban mobility system, a bike rack. Massive quantities of windshields are manufactured right before a car model goes out of production to secure enough stock for maintenance. The price of these windshields is frozen at the time of its last production and slowly goes down as demand diminishes. We reused windshields from Hyundai Sonata II, a model that has been discontinued in 2000, for the roof of the bike rack. 25.4mm diameter steel pipes are CNC-bent in a Euler path arrangement to suspend three windshields for each bike 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