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편의성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대지. 사생활은 보호하면서 단독주택의 삶을 누리길 원한 건축주를 위해 사적 공간은 분리하고 가족만을 위한 공간인 툇마루 및 안마당과 취미실이 있는 집을 지었다. 대지 내 경사를 활용한 스킵플로어 형태와 더불어 높은 층고의 거실과 채광을 위한 전면의 큰 창은 집의 공간감을 극대화해준다. | |
위치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12 용도 단독주택 규모 지상2층 대지면적 406.00㎡ 건축면적 121.37㎡ 연면적 199.64㎡ | 건폐율 29.89 % |
도심 속에서의 | ||
세장한 대지에서 프라이버시와 채광 사이트는 동서방향으로는 인접지, 북쪽으로 골프장을 가지고 있으며 남북으로 긴 세장한 형태의 계획부지이다. 중심축을 기준으로 두 개의 매스로 분절하고 인접지와 접한 동서방향으로는 기능적으로 필요한 최소의 창을 계획하였다. 부족한 남쪽의 채광은 동쪽의 매스를 덜어내어 프라이버시 및 동향의 채광을 확보하였다. 비워진 외부공간에는 마당과 거실의 전이 공간인 툇마루를 계획하여 거실의 채광 및 인접지로부터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였다. 사생활을 위해 2개의 매스중 동측 매스는 프라이빗 한 실을 분리하여 1층에는 안방, 2층에는 자녀방을 계획하였다. | ||
높이 차이를 통한 다양한 공간감 집의 첫인상이 되는 현관에서 북측의 골프장 조망까지 시선에 장애를 받지 않도록 계획을 하여 진입 시 개방감을 확보하였다. 좁은 복도를 지나 넓은 거실과 연결되는 공간 변화는 거실의 공간감과 개방감을 배가시키게 된다. 또한 주방, 식당, 거실 순으로 연속되는 조망을 구성하고, 식당과 거실은 단차를 두어 하나의 공간에서 각각의 독립성을 부여하였다. 다용도실과 주방, 천정고, 식당, 거실은 서로 다르게 천정고를 확보하고 각실의 성격에 맞게 계획하여 공간의 이동에 따른 층고의 점진적 증가하도록 구성하였다. 단조로울 수 있는 1층 공간을 단차와 천정고를 변화시켜 공간의 깊이와 리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의 연결, 스킵 플로어 대지의 경사를 활용하여 1층 거실부에 단차가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실들을 반층씩 겹치는 방식인 스킵플로어 형태로 구성하여 거실의 높은 층고를 확보 및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넓은 계단은 집의 메인 오브제로, 집의 중심에 위치하여 수평적으로는 기능에 따른 구분을, 수직으로는 각 실의 성격에 따라 구분되도록 계획되었다. 계단, 복도 등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사용하는 퍼블릭 공간부터 구성원 각각이 사용하는 사적인 공간을 연계하되 독립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였다. 1층의 거실에서 계단을 통해 2층의 자녀공간, 반 층 위에 위치한 거실 상부의 취미실, 거기서 또다시 반 층 위 자녀공간과 상부의 옥외 데크까지 이어지는 스킵플로어 구조가 큰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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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편의성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대지.
사생활은 보호하면서 단독주택의 삶을 누리길 원한 건축주를 위해 사적 공간은 분리하고 가족만을 위한 공간인 툇마루 및 안마당과 취미실이 있는 집을 지었다. 대지 내 경사를 활용한 스킵플로어 형태와 더불어 높은 층고의 거실과 채광을 위한 전면의 큰 창은 집의 공간감을 극대화해준다.
도심 속에서의
사생활과 채광
세장한 대지에서 프라이버시와 채광
사이트는 동서방향으로는 인접지, 북쪽으로 골프장을 가지고 있으며 남북으로 긴 세장한 형태의 계획부지이다. 중심축을 기준으로 두 개의 매스로 분절하고 인접지와 접한 동서방향으로는 기능적으로 필요한 최소의 창을 계획하였다.
부족한 남쪽의 채광은 동쪽의 매스를 덜어내어 프라이버시 및 동향의 채광을 확보하였다. 비워진 외부공간에는 마당과 거실의 전이 공간인 툇마루를 계획하여 거실의 채광 및 인접지로부터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였다. 사생활을 위해 2개의 매스중 동측 매스는 프라이빗 한 실을 분리하여 1층에는 안방, 2층에는 자녀방을 계획하였다.
높이 차이를 통한 다양한 공간감
집의 첫인상이 되는 현관에서 북측의 골프장 조망까지 시선에 장애를 받지 않도록 계획을 하여 진입 시 개방감을 확보하였다. 좁은 복도를 지나 넓은 거실과 연결되는 공간 변화는 거실의 공간감과 개방감을 배가시키게 된다. 또한 주방, 식당, 거실 순으로 연속되는 조망을 구성하고, 식당과 거실은 단차를 두어 하나의 공간에서 각각의 독립성을 부여하였다.
다용도실과 주방, 천정고, 식당, 거실은 서로 다르게 천정고를 확보하고 각실의 성격에 맞게 계획하여 공간의 이동에 따른 층고의 점진적 증가하도록 구성하였다. 단조로울 수 있는 1층 공간을 단차와 천정고를 변화시켜 공간의 깊이와 리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의 연결, 스킵 플로어
대지의 경사를 활용하여 1층 거실부에 단차가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실들을 반층씩 겹치는 방식인 스킵플로어 형태로 구성하여 거실의 높은 층고를 확보 및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넓은 계단은 집의 메인 오브제로, 집의 중심에 위치하여 수평적으로는 기능에 따른 구분을, 수직으로는 각 실의 성격에 따라 구분되도록 계획되었다.
계단, 복도 등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사용하는 퍼블릭 공간부터 구성원 각각이 사용하는 사적인 공간을 연계하되 독립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였다. 1층의 거실에서 계단을 통해 2층의 자녀공간, 반 층 위에 위치한 거실 상부의 취미실, 거기서 또다시 반 층 위 자녀공간과 상부의 옥외 데크까지 이어지는 스킵플로어 구조가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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