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WORKS
드로잉웍스는 밀집된 도시-건축과 자연 환경의 인상으로부터 잠재된 희미해진 흔적을 재해석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연을 환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현하는 디자인 사무소이다. 주로 공공을 다루는데 집중되어 있으며 주거 또는 상업, 업무시설이라 해도 그 건축에 담길 내용과 건축이 지어질 장소를 신중히 고려한다. 건축을 더불어 설치 미술, 전시, 공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 경우에 따라서 여러 분야 전문가와 협업 디자이너들을 통한 탄력적인 운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에 기여하면서 의미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영배
- 설립
- 2018년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16 (대현동, 신촌가이아) 3층
- 연락처
- 02-6954-2882
- 이메일
- tdws@tdws.kr
- 홈페이지
- http://tdws.kr
이안에 너 있다
"가로의 연속성을 보존하면서 주변과 어우러진 근린생활시설 건물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바쁜 스캐줄로 인해 ‘디자인밴드인에이’라는 수식어에 걸 맞지 않는 컨셉없는 건물들이 양산되고 있음에 위기를 느끼고 ‘이번 프로젝트 만큼은 초기 컨셉단계에서 최대한 힘을써보자!’ 라고 호기롭게 시작한 프로젝트. 초기 입면 브리핑 단계에서 좀 더 많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내부적으로 대안들을 많이 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스캐줄에서 양보할 수 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또한 건축주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 또한 건축가의 역할이고, 건축가의 의도에 부합하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선 그만한 배경지식과 기술적인 사항들이 면밀히 검토되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에이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부분은 기존의 의도와 달라진다 하여 손놓기 보다 차선일지라도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 컨셉을 구현해내는 프로다운 모습을 가지기를 희망합니다.
완공 이야기 >>
바쁜 스캐줄로 인해 ‘디자인밴드인에이’라는 수식어에 걸 맞지 않는 컨셉없는 건물들이 양산되고 있음에 위기를 느끼고 ‘이번 프로젝트 만큼은 초기 컨셉단계에서 최대한 힘을써보자!’ 라고 호기롭게 시작한 프로젝트. 초기 입면 브리핑 단계에서 좀 더 많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내부적으로 대안들을 많이 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스캐줄에서 양보할 수 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또한 건축주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 또한 건축가의 역할이고, 건축가의 의도에 부합하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선 그만한 배경지식과 기술적인 사항들이 면밀히 검토되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에이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부분은 기존의 의도와 달라진다 하여 손놓기 보다 차선일지라도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 컨셉을 구현해내는 프로다운 모습을 가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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