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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WORKS
드로잉웍스는 밀집된 도시-건축과 자연 환경의 인상으로부터 잠재된 희미해진 흔적을 재해석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연을 환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현하는 디자인 사무소이다. 주로 공공을 다루는데 집중되어 있으며 주거 또는 상업, 업무시설이라 해도 그 건축에 담길 내용과 건축이 지어질 장소를 신중히 고려한다. 건축을 더불어 설치 미술, 전시, 공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 경우에 따라서 여러 분야 전문가와 협업 디자이너들을 통한 탄력적인 운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에 기여하면서 의미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영배
- 설립
- 2018년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16 (대현동, 신촌가이아) 3층
- 연락처
- 02-6954-2882
- 이메일
- tdws@tdws.kr
- 홈페이지
- http://td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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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동고동락당(同苦同樂堂)
Money is matter.
많은 사람들은 도심 속 단독주택을 가진 집주인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단독주택을 가진 집주인의 실상은 다르다. 새로 지은 단독주택은 멋지고 좋지만 70~80년대의 보급형 국민주택이 대부분이다. 아파트는 발전을 거듭했지만 30~40년이 지난 주택은 난방을 해도 춥고, 에어컨을 틀어도 덥다. 물이 샌 흔적과 곰팡이가 갈수록 커지고, 주변엔 빌라들로 이제는 바라볼 조망조차 없다. 조금이라도 수리하려 하면 1000만 원은 기본이고, 고쳐도 얼마 못가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긴다. 그렇게 집주인과 단독주택은 함께 늙어간다. 그러다 어느 날 하루가 멀다 하고 공인중개사와 주택신축판매업자는 찾아와 팔라고 하고, 이웃도 하나둘 떠나간다.
완공 이야기 >>
많은 사람들은 도심 속 단독주택을 가진 집주인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단독주택을 가진 집주인의 실상은 다르다. 새로 지은 단독주택은 멋지고 좋지만 70~80년대의 보급형 국민주택이 대부분이다. 아파트는 발전을 거듭했지만 30~40년이 지난 주택은 난방을 해도 춥고, 에어컨을 틀어도 덥다. 물이 샌 흔적과 곰팡이가 갈수록 커지고, 주변엔 빌라들로 이제는 바라볼 조망조차 없다. 조금이라도 수리하려 하면 1000만 원은 기본이고, 고쳐도 얼마 못가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긴다. 그렇게 집주인과 단독주택은 함께 늙어간다. 그러다 어느 날 하루가 멀다 하고 공인중개사와 주택신축판매업자는 찾아와 팔라고 하고, 이웃도 하나둘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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