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앞건축사사무소
요앞 건축(YOAP architects) 은 대립되는 이상과 실제의 건축의 접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고민한다. 일상에서 발견한 어떤 장면을 건축에 투영하기도 하고 반대로 건축적인 상상을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 가기도 한다. 건축은 하나의 완결된 오브제이기도 하지만 건축가가 의도하고 연출한 장면들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며 사진에 담듯이 사람, 공간, 환경이 어우러지는 장면들을 연출한다.
우리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추구하고 공유하기를 바라며 작업 결과물이 작업 과정의 동력이 될 수 있게 건축적 고민과 시도를 멈추지 계속해나가고자 한다.
우리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추구하고 공유하기를 바라며 작업 결과물이 작업 과정의 동력이 될 수 있게 건축적 고민과 시도를 멈추지 계속해나가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도란, 류인근, 정상경
- 설립
- 2013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솔샘로15다길 8 (정릉동) 1층
- 연락처
- 070-7558-2524
- 이메일
- yoap@yoap.kr
- 홈페이지
- http://yoap.kr
parc39 (망원동 근린생활시설)
망원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45평 대지로 6m, 3m 도로와 접하며 어린이공원을 마주 보고 있다.
망원동 구석까지 작은 근생들이 들어서고 있었고, 건축주는 근생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지에 구옥을 철거하고 근생 건물을 신축하고자 했다.
일조사선의 제한은 있지만 지상층의 용적률을 모두 확보하며 지상4층으로 구성하여 각층의 전용면적을 최대로 확보했다.
지상5층 대안에 비해 건물의 규모가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지상5층의 공용면적을 줄인 만큼 지상 2~3층의 전용면적을 크게 가져갈 수 있어 실질적인 임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계획이다.
지상4층은 외부 테라스에 접하는 창을 폴딩도어로 계획하고, 옥상으로 연결되는 전용 계단을 설치하여, 전용부분의 확장이 가능한 외부공간을 만들었다.
작은 근생 건물이지만, 주출입구 로비 부분을 2개층 오픈시켜 개방감이 느껴지고, 내부에서 전면부 쪽으로 구성한 넓은 개구부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공원의 풍경이 담긴다.
외부 입면은 알루미늄시트를 절곡하여 각 층마다 수평 프레임을 만들고, 그 사이 공간은 테라죠 벽돌타일로 채워 넣었다.
나머지 수직 기둥 및 벽체 부분들은 연한 베이지 톤의 스타코플렉스로 마감하여, 빛에 따라 각 재료의 질감이 은은하게 드러난다.
전면도로변으로 창들을 최대한 열어주고, 각 층 스팬드럴 부분의 수평 프레임 안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골목에 은은한 불빛을 밝힌다.
완공 이야기 >>
망원동 구석까지 작은 근생들이 들어서고 있었고, 건축주는 근생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지에 구옥을 철거하고 근생 건물을 신축하고자 했다.
일조사선의 제한은 있지만 지상층의 용적률을 모두 확보하며 지상4층으로 구성하여 각층의 전용면적을 최대로 확보했다.
지상5층 대안에 비해 건물의 규모가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지상5층의 공용면적을 줄인 만큼 지상 2~3층의 전용면적을 크게 가져갈 수 있어 실질적인 임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계획이다.
지상4층은 외부 테라스에 접하는 창을 폴딩도어로 계획하고, 옥상으로 연결되는 전용 계단을 설치하여, 전용부분의 확장이 가능한 외부공간을 만들었다.
작은 근생 건물이지만, 주출입구 로비 부분을 2개층 오픈시켜 개방감이 느껴지고, 내부에서 전면부 쪽으로 구성한 넓은 개구부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공원의 풍경이 담긴다.
외부 입면은 알루미늄시트를 절곡하여 각 층마다 수평 프레임을 만들고, 그 사이 공간은 테라죠 벽돌타일로 채워 넣었다.
나머지 수직 기둥 및 벽체 부분들은 연한 베이지 톤의 스타코플렉스로 마감하여, 빛에 따라 각 재료의 질감이 은은하게 드러난다.
전면도로변으로 창들을 최대한 열어주고, 각 층 스팬드럴 부분의 수평 프레임 안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골목에 은은한 불빛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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