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전원주택 36평형 목조주택 #08. 방킬라이 데크 및 조경
최종 마감을 진행중인 여주 36평형 목조주택 현장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외부는 조경과 보도블록 등이 진행 되었고 내부에는 마감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그런 과정들을 소개할 것이며 방킬라이 데크 시공 과정과 시공 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선 외부 타일마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관 입구는 타일로 계단을 마감한 사진으로써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반드시 넓은 면으로 하되 밟을 때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접착성과 동절기에 하자가 없는 전용 접착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미끄러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빗물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위치에 설정하시고 아울러 거친 면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하지 작업은 아연 각관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프레임을 구성하였으며 내, 외부 데크의 포스트는 주춧돌이나 콘크리트를 사용하였으며 아연 각관 프레임 위로 방킬라이를 시공하였습니다.
해당 사진은 프레임 구성 후 간격에 맞게 배열하며 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공 방법은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외부 라인에 자재를 센터 기준을 잡고 내부로 진행하며 시공하는 방식입니다.
데크 콤보를 같은 라인에 시공하면 간단하지만 미관상 좋지 않고 벽돌처럼 지그재그 방식으로 시공하면 원목의 자연스러움이 더욱 살아나고 정렬됨과 동시에 견고한 느낌이 듭니다.
시공함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많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프레임에 단단히 고정되어 잦은 하중 발생과 이동 경로를 고려했을 때 견고하고 안정적인 것이 중요합니다.
고로 고정도 좌측 하단 사진처럼 지정된 위치와 간격에 고정해야 합니다.
우측 사진은 시공 후 오일 스테인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색감을 좀 더 아름답고 선명하게 꾸미는 것으로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데크 시공은 원목 사이를 띄워서 간격을 주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재질의 성질로 인한 응수축이 발생하여 우천 시 부피가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서로 옆면이 붙어 있으면 데크 위로 빗물이 흐르게 되고 데크 손상이 발생합니다.
물론 안전에 상당한 영향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좌측 사진처럼 브래킷이나 기타 간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사이를 띄워줍니다.
최종 마감된 우측 데크 사진과 좌측 시공 중인 모습의 컬러를 대조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텐데요.
오일 스테인을 바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많은 성질과 미관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천연목의 경우 별도의 컬러를 입히기 보다는 투명 스테인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다음은 현장 주변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출입문과 진입로 부분의 모습입니다.
현무암 디딤판과 건축기준의 조경수가 배치된 모습입니다.
건축주께서 직접 작업하신 보도블록으로써 주차장과 진입로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현장 외부를 찍은 모습으로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무사고로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었던 여주 모던하우스 36평 목조주택 현장은 이렇게 또 다른 완성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기초부터 마감까지 각 공정 순서대로 작업과정을 담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그러한 과정을 보신다면 보다 한 번에 이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면서 이상 여주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