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유준상
- 설립
- 2013년
- 주소
- 서울 송파구 법원로 127 (문정동, 문정대명벨리온) 1504호
- 연락처
- 070-7545-7555
- 이메일
- atelierjun@daum.net
- 홈페이지
- http://www.a-jun.net
현장을 갈때마다 느끼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중에 있어...
더럭분교쪽으로 가다보면 하가리 주택만 보입니다.
자랑하는건 아니고;;;; 위치가 그렇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자 면잡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외장면을 다듬는 작업이 시작되었는데요.
보이십니까? 저 날개벽에 곱게 발린 시멘트몰탈이....
부지런히 면 작업을 위해 움직이시고 계시고....
1층 가벽 상부면도 면을 잡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방수가 필요한 부분엔 방수를 끝마쳤구요.
2층 서가 부분의 긴 창은 연화지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뒤돌아서 보면 안방으로 향하는 복도와 아랫층 그리고 방에 뚫린 창이 보이구요.
안방으로 들어가면 멀리 내려다 보이는 바다 풍경.
복도 끝으로 보이는 서가를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 연화못이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도로쪽 뷰에요.
이건 하가리 마을쪽에서 더럭분교쪽으로 가다 보면 보이는 뷰구요.
카페 더럭에서 보이는 입면입니다. 면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붕면과 2층 벽면 면작업중 입니다.
몇일 뒤에 현장을 찾았을땐 면작업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단열재만 붙어 있을때랑 조금 다르죠?
그리고 본격적인 지붕 작업.
음.... 현장소장님과 통화 하면서 지붕 옆면이 너무 많이 내려와 좀 걱정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많이 내려 온 지붕 면을 보고 조금 실망....
정면도 중학생 앞머리 처럼 면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속상해요~!! 설계상엔 아주 얇은 줄만 가있답니다.
내부로 들어오니 엄청나게 많은 부분 정리가 되있구요.
더 정리 되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바닥 부분에 보일러 배관과 함께 바닥 콘크리트를 쳤기 때문이죠.
외벽면은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
아 물론 마감을 다한것은 아닙니다.
게스트룸으로 가는 길목 바람길~
그리고 몇일후 드디어~!!!
벽돌이 쌓이기 시작하는 현장.....!!!!!
이 벽돌로 말할것 같으면 그냥 고벽돌이 아니라 후가공을 하여~ 어쩌구 저쩌구...
그런 벽돌입니다.... 죄송합니다 -_-;; 요즘 정신상태가 좀..... 그렇습니다.
엄청 붉어 보여서 건축주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빨간색이 아니냐고...
당황하지 않고~ 차근 차근 쌓는중이라 물기가 있어 짙어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어쨋든 조적이 완료되면 이쁠거라 안심시켜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현장 확인을 위해 안쪽으로 들어와서 게스트동으로 이어진 배관을 확인하고....
방수상태도 확인합니다.
구석 구석 둘러 보는중
언제쯤 내부 마감을 시작할까요;;; 걱정 걱정입니다.
조적 상태를 확인 합니다. 음.... 너무 붉은가? 그러다 지붕을 보고 한숨 한번 쉬고....
벽돌이 이쁘면 괜찮을꺼야 위안도 삼고....
마당쪽으로 돌아 들어와 코너창을 확인해 봅니다. 면은 잘 잡혔고
벽돌은 매지가 없어 더 붉게 보이나 봅니다. 물론 젖어 있어 그런것도 있고...
이렇게 이쁜 벽돌을.... 참고로 그냥 고벽돌을 쓰려다 급 선회 하여 고벽돌을 가공한 벽돌을 쓰기로 했다는....
건축주에게 전화 온 이유는 처음 샘플 벽돌과 조금 달랐기 때문이죠. 그래도 믿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마 그냥 고벽돌 보다 훨씬 이쁠거에요~!!
요롷게 쌓이고 있는 가공고벽돌.
그냥 빨간 벽돌 같지만 다 마르고 나면 다른 느낌입니다.
이자리는... 지붕면에서 내려오는 선홈통 자리 입니다.
이렇게 이어져 있는....
2층 안쪽으로 들어와서 보일러 배관 위치와 설비 배관을 확인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내장 작업이 시작 되었고 현장소장님과 사선으로 내려오는 천장과 창문이 만나는 지점의 디테일에 대해 의논합니다.
마감면이 애매하게 떨어져서 그부분에 대해 제가 설명하고 그것을 현장소장님이 다시 목수님에게 설명합니다.
안방에서 보이는 바깥풍경은 언제나 좋습니다. 오늘은 안개때문에 바다가 안보임.
쌓여 있는 벽돌들 옆면은 고벽돌 그대로의 느낌이죠??
연화지쪽 긴창 밖으로 벽돌이 사선으로 떨어집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경사가 너무 급해요. 아 사선으로 쌓은 이유는 당연히 빗물 때문입니다. 너무 완만하면 빗물이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경사를 두는데...
너무 심하게 둬서....
제주에서 시공은 참 쉽지 않습니다.
지붕도 그렇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조금 힘든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도면을 조금 더 자세히 그러야 할것 같습니다.
그 조금한 차이가 큰 인상을 만드는데 그러한 부분이 지켜지지 않아 속이 상합니다.
하가리 주택의 벽돌은 현재 다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현장에서만 보실수 있다는~!!!
곧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