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정한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9-4 (성북동1가, 정주빌딩) 3층
- 연락처
- 02-902-3872
- 이메일
- atoparch@atoparch.co.kr
UIA(Urban Intensity Architect) | 10 : 5 : 24 : 365 (금천소방서 설계공모)
매스 : 역동성
소방서의 역동성을 표현한 사선형 매스와 일체화된 태양광 패널 및 테라스 디자인
업무 : 10초 출동, 5분 현장 도착
대기영역과 차고지의 동선을 최소화하여 평균 출동시간을 10초 내외로 계획하였다.(출동동선 평균 50m)
차고 전면에 6m를 확보, 보행로 포함 총 11m의 전면출동공간을 계획하여 출동시 효율과 안전을 고려하였고, 후면에 야외훈련장 900m2(지침 요구면적은 600m2)를 계획하였다.
전면 소방차고지 및 후면 훈련장을 한 공간으로 확장하여 전체 2,200m2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 : 24시간, 365일 쾌적함
4,500m2의 외부 테라스와 함께 남향배치로 계획하였다. 남향배치로 채광이 충분하고 외부 휴식공간이 있는 숙소 및 사무 공간은 24시간, 365일 생활해야 하는 소방관에게 쾌적한 생활, 업무 공간이 된다.
시민 : 기반시설의 공공적 역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원테라스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제공하였고, 법정 주차대수보다 13대 많은 39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주민과 함께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후면 8m 이면도로에는 녹지 및 보행공간 3m를 확보하였다.
입면 : 벽돌 비워쌓기
서향의 루버역할을 하는 비워쌓기 및 벽돌마감을 주마감재로 사용하여 좀 더 친근하고, 인간적인 스케일감을 느끼도록 하였다. 창호는 사용성을 고려하여 미서기 이중창(Sliding Window)으로 계획하였다.
- 소방서 부지 모습 -
공모 제목 : 금천소방서 설계공모 당선
공모 범위 :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1054-8번지
대지면적 : 3,192㎡건축면적 : 113.34㎡
시설용도 : 공공청사(소방서)규모 : 기준 연면적 4,912㎡ (±7% 범위 내 조정 가능)
예정착공일 및 준공일 : 2018년 5월, 2019년 11월말
기타정보 : 건폐율 50%, 용적률 250%, 층수 7층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