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정한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9-4 (성북동1가, 정주빌딩) 3층
- 연락처
- 02-902-3872
- 이메일
- atoparch@atoparch.co.kr
HJ kitchen system(2015)
Project : interior/consulting
Location:Seocho-gu, Seoul
Purpose:Retail
Design:LOW CREATORs
Design Period:2015.03~2015.10
Construction:2015.11
Status : Comple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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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 인테리어/컨설팅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용도 : 리테일(상업시설)
디자인 : LOW CREATORs
디자인 기간 : 2015.03~2015.10
공사 : 2015.11
상태 : 완료
한주주방아울렛 인테리어 프로젝트다.
사무실이나 주택 같은 프로젝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사무실 같은 경우 회의공간, 사무공간, 임원 공간 등의 공간 구획과
수납시설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주택 같은 경우에는 가족 구성원에 따른 Public 과 Private 공간을 구분하고
동선의 흐름의 반영, 빛의 유입, 전망 등을 중심적으로 고려한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공간 위주의 인테리어는
벽, 기둥 등의 길이, 사이 공간 등을 이용하여
어떻게 디스플레이 공간을 계획할 것이며
고객들로 하여금 어떠한 동선으로
이 공간을 거닐며 전시품을 둘러볼지에 대한
방향성에 중심을 두어야 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재미있었던 부분이 있었다.
디스플레이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이다.
디스플레이는 벽에도, 기둥에서, 벽 사이에도,
심지어는 천장 구조물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가구, 소품 등의 디자인도
의도한 바에 따라, 생각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공간을 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구, 설치미술 등의 영역까지 포함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관련 링크] 한주주방아울렛
[Lowcreators] "HJ Kitchen System(2015)-comple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