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정한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9-4 (성북동1가, 정주빌딩) 3층
- 연락처
- 02-902-3872
- 이메일
- atoparch@atoparch.co.kr
부산 위버럭스 플래그쉽 스토어[flagship store]
계획 & 브랜딩
바야흐로 브랜딩(Branding)의 시대이다.
이 시대 유투버에게도, 창업가에게도, 직장인에게도, 연예인에게도. 퍼스널 브랜딩의 이름으로 여기저기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필하고 있다. 당연히 우리 같은 디자인 회사도 브랜딩의 중요성을 이미 잘 알고 브랜딩을 만들어 기획에서부터 공간 창출에 이르기까지 애를 쓰고 있다.
'나'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어떤 것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차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브랜딩과 컨셉 스토어 공간을 리모델링할 기회가 주어졌다.
공간을 이야기로 풀어 담아 비주얼로 보여주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더군다나 생각지도 못한 초 저가 예산으로 인한 난제로 한동안 엄청난 회의를 거듭한다. 공간 큐레이팅을 통해 새로운 공간에 녹인다는 일이 생각보다 녹녹치 않은 일이지만, 그 공간으로 인해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파워가 점점 쌓이는 것을 보는 일은 어떤 오아시스를 찾는 일보다 황홀할 일이라 믿는다.
첫 번째 미팅.
Issue #1
Issue #2
디자인 전략
두 번째 미팅.
세 번째 미팅.
기존의 것들을 최대한 활용하되 새로운 열린 배치와 새로운 재료들로 뜨거운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고 있다.
건물의 외관은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하도록 단순한 파사드 제안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인더스트리얼의 강하고 거친 이미지의 재료들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