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정한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9-4 (성북동1가, 정주빌딩) 3층
- 연락처
- 02-902-3872
- 이메일
- atoparch@atoparch.co.kr
FLORIM Pavilion Competition
2014 / 참여작
위치 : 이탈리아 밀라노
1) 픽셀로 이루어진 스크린
2) 분해된 픽셀 + 다수의 채널
3) 픽셀 전시
세 가지 항목이 전시공간을 이룬다.
'픽셀'이라는 중심 Concept이 스크린, 다채널, 전시를 하나로 묶어준다.
구조 디테일.
조인트 유닛이 전체적인 구조를 형성하고 라미 섬유가 이를 덮는 방식이다.
라미 섬유뿐만 아니라 프린팅 되어진 섬유들로 일부를 구성하여 다양함을 더한다.
라미는 가장 오래된 섬유 작물의 일종으로 최소 6000년 동안 사용되어져 오고 있으며,
직물 생산품에 주로 사용된다. 인피섬유이고, 사용되는 부분은 식물줄기의 껍질이다.
라미는 가장 튼튼한 자연 섬유 중 하나로서 물에 젖었을 때 가장 큰 힘을 나타낸다.
특히 라미 섬유는 모양을 유지하는 것,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것,
그리고 외관상에 드러나는 부드러운 광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설치 방법 및 순서이다.
섬유로 덮이는 유닛1과 구조를 보강하는 유닛2로 구성된다.
이렇게 하나의 모듈이 만들어지며, 다수의 모듈을 조합하여 전체를 이루게 된다.
구성을 보면 내부 유닛과 바깥 유닛의 두 레이어가 겹쳐지면서 가변형적인 전시가 가능하게 한다.
[관련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