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탑 건축사사무소
건축은 일상을 공간으로 사유하는 미학입니다.
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정한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9-4 (성북동1가, 정주빌딩) 3층
- 연락처
- 02-902-3872
- 이메일
- atoparch@atopar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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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주택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붉은 벽돌집.
우리 고유의 건축 형식이 아닌 외국에서 들여온 재료와 방식으로 만든 집이라하여 '양옥'이라 불리던 집들이다.
1969년에 완성된 평창동의 소담한 이 집도 그런 '양옥'이다. 꽤 잘 지어진 집이고, 거의 원형인 채로 남아있었기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것들이 많았다.
현관 바닥, 거실 천장, 문과 문틀...남겨질 것과 새로운 것.
주인 부부가 거주할 2층은 69년생 자재를 최대한 살려 옛 것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공간이 되기를 원했고, 장성한 두 아들이 사용할 1층은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