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정한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9-4 (성북동1가, 정주빌딩) 3층
- 연락처
- 02-902-3872
- 이메일
- atoparch@atoparch.co.kr
위치 : 여주군 산북면 해여림식물원 내
완공시점 : 2013년 5월
온종일 해가 머무르는 여주에는 해여림 빌리지가 있다. 해여림 빌리지에는 펜션, 캠핑장, 수영장, 샤워장, Book&Play work room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도심을 떠나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누구나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이곳에는 Hill 펜션과 H-pond 펜션이 있는데 LHK 건축사사무소에서 H-pond 펜션을 설계하였고, 2013년 5월 완공되었다.
자연 속의 숲속 펜션 ‘H-pond 펜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H-pond 펜션은 해여림 빌리지의 자랑인 천연지 연못 바로 옆에 위치하여 이를 바라볼 수 있는 풀빌라형 펜션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펜션이다. 천연지 연못에는 연꽃이 있어 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H-pond 펜션 내에 있는 카페의 내부 전경이다. 벽의 상부에 창을 설치하고 전면을 전창으로 계획하여 해가 떠 있는 낮에는 내부 공간이 매우 밝다. 또한 천연지 연못 쪽의 전창과 슬라이딩도어로 인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야간에도 천연지 연못과 펜션의 조명들로 인해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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