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정한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9-4 (성북동1가, 정주빌딩) 3층
- 연락처
- 02-902-3872
- 이메일
- atoparch@atoparch.co.kr
Brian W. Brush와 함께...
SoftShelf는 책 등의 물건을 꽂을 수 있도록 구매자의 취향에 맞게 변형된 직각 그리드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장은 미리 세팅된 패러메트릭 시스템 안에서 5가지의 요소를 구매자가 조정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 수 있다. 5가지는 전체적 크기, 각각 박스의 축소와 확장, 변형의 영향력, 곡률, 당김의 정도이다. SoftShelf는 CNC 기술의 정확도를 바탕으로 나무의 딱딱함과 유연성을 이용하여 하나의 연결된 형태를 만들었으며, 단단하지만 기하학적으로 복잡하고, 궁극적으로 혁신적인 가구를 만들 수 있다.
with Brian W. Brush...
Softshelf is inspired by the idea of creating a bookshelf that deforms the rational cellular grid in order to create a custom occupiable, differentiated, and soft space for the storage of books and other objects. It is fully customizable by manipulating five customer controls embedded in a parametric design system: overall size of the shelf, overall geometric effect of the shrinking and expanding of boxes, the strength of this geometric effect on the entire shelf system, the curvature shape of the shelf, and the stretched shape of the boxes. Softshelf takes advantage of the rigidity and fluidity of wood combined with the precision of CNC milling technology to create a monolithic and continuous form, sturdy yet geometrically complex, and ultimately innovative.
Project year: 2008
Photography: Ho K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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