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정한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9-4 (성북동1가, 정주빌딩) 3층
- 연락처
- 02-902-3872
- 이메일
- atoparch@atoparch.co.kr
기공식
하늘 높은 일요일 오후, 정민사옥 신축공사 기공식에 다녀왔습니다. 건축주 분께서 기독교이신 관계로 교회 분들과 지인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정민사옥의 기공식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물론 저희 ARCH166 모든 식구들도 함께 했습니다.
ARCH166 대표로 엽맨의 리본 커팅하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사뭇 진지한 모습입니다. 건축허가 후에도 덤덤하던 저희였는데... 막상 기공식 행사에 참석하니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삽에 흙을 힘차게 담아 올렸습니다. 마음속으로 이 현장이 무사히 아름답게 끝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행사를 마쳤습니다. 시공사와 참석해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금쪽같은 일요일 오후를 내어준 ARCH166 식구들... 특히 신문로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묵묵히 이끌고 나가는, 그래서 기공식이 더 의미 있을 정그네. 멋지게 사진 찍고 있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심정이 어때?
터파기 시작
거대한 나무가 한 그루 서있었습니다.
잘라버리면 안되죠! 조심스레 파냈습니다. 다른 곳에 가서 잘 살아가길~
이제 신문로 터파기 시작입니다!
터파기 공사 중
천공을 시작합니다. 커다란 구멍이 뻥뻥 뚫렸습니다.
안전모를 쓰고 멀찌감치 떨어져 천공하는 현장 모습을 지켜봅니다.
천공된 구멍에 철근을 배근하고 콘크리트를 쫘악~
이제 시작입니다! 모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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