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음악처럼 빛과 공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의 조화이고, 소설처럼 시간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설계는 더욱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해야 합니다. 모든 감각으로 움직임, 소리, 냄새, 맛, 질감까지 관찰하고 사색하여 공간을 사유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사람을 통해 일상 속의 미학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러한 공간의 즐거움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 ATOP의 건축철학입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정한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5길 9-4 (성북동1가, 정주빌딩) 3층
- 연락처
- 02-902-3872
- 이메일
- atoparch@atoparch.co.kr
MOOD MAP
With Brian W. Brush
무드맵은 트위터의 트윗을 텍스트로 분석하여 한국인의 기분을 색상과 빛으로 시각화합니다. 트위터 API를 통해 한글로 된 트윗을 검색하고 분석하는 맞춤형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트윗들은 특정 기분이나 감정을 묘사하는 특정 한국어 문자열을 검색하는 텍스트 분석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분석됩니다.
즐거움/ 자부심, 사랑, 두려움 / 수치심, 분노, 동정, 슬픔 / 짜증남이라는 여섯 가지 주요 범주로 검색하고 시각화합니다. 무드맵은 3 가지 시각화 순서를 기준으로 순환합니다. 첫 번째 순서는 실시간으로 발생한 트윗을 표시합니다. 두 번째 순서는 지난 한 시간 동안 나타난 두 가지 분위기의 집단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세 번째는 하루에 한 가지 기분을 보여주는 집단 데이터입니다. 이 순서는 각 기분과 느낌에 관련된 색의 강도를 컨트롤합니다. 여섯 가지 느낌 카테고리는 여섯 개의 광섬유 조명과 관련이 있으며, 각 조명은 특정 색상을 사용합니다. 각 조명기는 광섬유 케이블 연결을 통해 두 개의 다른 조명기와 쌍을 이룹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정 분위기의 강도가 변하면, 방문객은 30 초마다 동적으로 바뀌는 서로에 비교된 모습과 같은 분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구성은 공간 3D 바디에 전송되는 기분, 느낌, 강도 및 시간의 흐름을 표현합니다.
무드 맵은 서울 대학교 미술관의 "데이터 큐 레이션"에서 제작, 전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