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마건축사사무소 / 권오열 대표.건축사
진주 국립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가와종합건축(최삼영)과 원도시건축(변용,윤승중)에서 건축실무를 쌓고 2012년 독립하였다.
사람과 건축, 사람과 도시가 연결되는 낭만적인 공간창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작업으로는 송곡이익헌, 순창담미헌, 양평운정헌, 충무공동 beyondhouse, 상주온화헌등의 주택작업과
망경동 협생헌, 신사동 근린생활시설 리노베이션, 마산의료원 장례식장(무위건축공동작)등이 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권오열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2길 20 (성산동) 5층 헤이마건축사사무소
- 연락처
- 010-8629-5102
- 이메일
- freerohe0823@naver.com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대지면적 : 189 ㎡ (57.17평)
연면적 : 100.54 ㎡ (30.4평)
비용 : 약 9천만원
준공년도 : 2015년
공사기간 : 8주
결혼 4년차인 황씨부부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매입한
약 50년 된 노후주택의 리모델링을 의뢰하기 위해 찾아왔다.
그들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집,
주말엔 바비큐 파티를 열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원했고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기존에 주방으로 쓰던 공간을 방으로 사용하고, 거실과 맞닿아 있는 방의 벽을 철거하여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큰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하였다.
(원본사진:조선일보)
전면의 벽체를 모두 철거 후 70cm 앞으로 ALC블록 벽체를 신설하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폴딩도어(독일 주문 제작)를 설치하였다.
ALC블록 벽체는 “200mm ALC블록 + 50mm 단열재 + 스터코 마감”으로 구성/시공하여
단열성능을 높였다.
(사진:조선일보)
기존의 돌담을 허물고 주택의 스터코 마감과 같은 흰색의 나무 울타리를 설치했다.
안방에는 침대 없이 바닥에서 잠을 자는 건축주를 위해
단차를 주어 안방 내부 공간을 구분하였다.
또한 단차를 이용하여 책장을 계획했다.
기존에 있던 천장을 철거하고 박공지붕의 형태에 따라 천장을 재시공하여
더 넓은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바닥은 헤링본 패턴을 적용,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방을 2개만 계획하는 대신 건물 뒤편을 증축,
자투리 공간을 만들어 옷방, 창고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틈새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을 계획하여 별도의 수납공간을 제거,
더 넓은 공간을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벽지는 화이트, 대부분의 가구는 블랙으로 하여 모던의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