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 시, 집 가,
시가건축은
건축의 사회적책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클라이언트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합리적인 공간을 추구합니다.
더불어사는 삶의 공간과 기억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최재혁
- 설립
- 2015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4길 63 (성북동) 1층
- 연락처
- 02-743-2439
- 이메일
- ciga_architects@naver.com
- 홈페이지
- http://
제주 카페 데 스틸
2. 현장 감리
완공할 시점이 거의 된 것 같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2층 골조까지 끝났습니다.
하늘도 맑고 예뻤으며 날은 매우 더웠고, 골조는 반짝이고 안에서는 모기가 날아다니는 8월이었습니다.
원기둥 참 예쁘게 잘 나왔는데 사라진 콘센트 박스를 찾아 구멍을 냈습니다..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슬프게도 결국 찾기를 포기했습니다.
창도 들어왔습니다.
이 건물에서는 계단의 공간감이 참 중요합니다. 잘 구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옥상에서는 차귀도가 정말 잘 보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여름의 어느 날...
1층 창호 프레임이 들어왔습니다. 이 카페는 클라이언트의 오랜 생각으로 가져온 '데 스틸'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비계가 있어 잘 보이지 않지만 창호 프레임의 간격과 모양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듀라스택 블랙 색상이 외장재로 선정되었습니다. 모서리 부분을 어떻게 쌓을까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했고, 위 사진과 같이 쌓기로 결정했습니다. 건물의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각도가 여러 방향으로 꺾여 있어 프레싱 각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의 조율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장에서 구현되었습니다.
금속 공사도 착착 진행되고 있고, 참 어느 한 부분도 쉽게 넘어가지 않는 힘든 현장이었고 여름 내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찌 되었든 진행은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여름이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