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영동군 단독주택 수류헌 (隨遛軒)
당신께서 머무셨던 자리에 세워진 집
한눈에 보기에도 초라한 집이다. 두 번의 설계와 석 달여의 시간이 흐른 후에 영동 금정리 작은 마을에 남겨진 초려삼간(草廬三間)이다.
이전 이 땅을 차지하고 있던 집은 1949년과 1955년, 1959년에(건축물대장 상으로) 각각 세워지고 증축을 거쳐 얼마 전까지 오롯이 제 역할을 해왔다. 60년, 한 가족, 짧게는 두 세대 그리고 수많은 사람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던 집이었다.
△ 철거전 기존 집의 전경 스케치
그래서 당초 설계는 많은 것을 남기는 것이었다.
그 어떤 건축가도 그렇게 잘 다듬어진 흔적을 지워내고 새로운 공간으로 돌아와 온전히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것도 도시 생활을 내려놓고 돌아온 고향에서 그리고 유일하게 당신께서 남겨놓으신, 당신과 공유했던 시간이 존재하는 그런 장치를 남겨 놓은 것은 당연지사였다.
△ 주방에서 다용도실로 연결되는 중간 공간
△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 거실
△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 주방
△ 침실
건축개요
위치 |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금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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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상1층 |
건축면적 | 141.61 ㎡ |
건폐율 | 32.48% |
구조 | 경골목구조 |
최고높이 | 4.95 M |
시공 | 나무이야기 |
용도 | 단독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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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436.00㎡ |
연면적 | 141.61 ㎡ |
용적률 | 32.48% |
주차대수 | |
사진 | 스톤포토 (석정민) |
설계 | 건축사사무소 이인집단 |
자재정보
외부마감 | 열처리목재(루나우드), 적삼목사이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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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재 | PVC 시스템창호 |
마루 | 강마루 |
주방가구 | |
욕실기기 | |
현관문 | |
붙박이장 |
내부마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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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 | 칼라강판 |
실내가구 | |
욕실마감 | |
조명 | |
실내문 | |
데크재 | 말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