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랩 소소는 아주 특별한 보통의 것을 통해 자그마한 웃음 지을 수 있는,
그런 공간과 일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장서윤
- 설립
- 2013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보문로32길 102-19 (동선동2가) 102호
- 연락처
- 031-942-7955
- 이메일
- yo2n.jang@gmail.com
- 홈페이지
- http://dlabsoso.com
853 HOUSE
#2. 완공
아이들 여덟 살, 다섯 살, 세 살에 지은 삼 남매를 위한 집
부부는 어린 3남매를 위해 아파트 생활을 접고 아이들이 마당에서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전원의 삶을 선택했다. 대지는 간절곶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남북으로 1.5미터 정도의 레벨차가 있는 지형이었으나 토목공사를 한 전원주택지를 분양받아 집을 짓고자 했다.
853 HOUSE는 마을 입구의 첫 집으로 어떻게 둘러막아 가족만의 보금자리를 만들까?에서 시작하였다. 단순히 둘러쳐진 “담장”이 아닌 이 집의 어떠한 요소로서 경계를 구분 짓기도 하고 또 공간을 나누는 “벽”이 되었으면 했다. 지금의 그 담장은 마을 입구에서 돌담처럼 오가는 사람들을 맞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지는 두 개의 도로에 면하여 106° 정도의 둔각으로 이루어진 모양이다. 이에 모든 실들이 동남 방향으로 면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커다란 마당을 만들었다.
ㄱ자 모양의 평면으로 1층은 좌, 우측 매스가 교차되는 지점(계단실)에서 직각으로 만나고, 다시 2층에서는 대지 형상을 따라 106° 정도의 각으로 벌려주었다. 이렇게 매스가 Tilt 되며 생겨나는 공간에는 필로티로 형성된 데크(1층)와 베란다(2층)로 계획하여 그네와 해먹을 설치하여 동적인 마당과는 반대로 정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토지이용계획에서도 나타나 듯 어느 한 곳 버릴 수 있는 땅이 없었다. 그게 바로 북서쪽 도로가각 전제로 생겨난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만든 이 집의 클라이막스 공간인 “야외 족욕 공간”이다. 1층 욕실 옆으로 출입구를 만들어 언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냉, 온수가 나오는 삼각형 모양의 탕 속에 다섯 가족이 둘러앉아 서로의 발도 씻겨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건축개요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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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상2층+다락 |
건축면적 | 77.79㎡ |
건폐율 | 19.55% |
구조 | |
최고높이 | |
시공 |
용도 | 단독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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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398.00㎡ |
연면적 | 131.41㎡ |
용적률 | 33.02% |
주차대수 | 1대 |
사진 | 이영민 |
설계 | 디자인랩 수 건축사사무소 |
자재정보
외부마감 | BAROCO(플렉시코트), 방킬라이, 로이복층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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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재 | |
마루 | |
주방가구 | |
욕실기기 | |
현관문 | |
붙박이장 |
내부마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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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 | |
실내가구 | |
욕실마감 | |
조명 | |
실내문 | |
데크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