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랩 소소는 아주 특별한 보통의 것을 통해 자그마한 웃음 지을 수 있는,
그런 공간과 일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장서윤
- 설립
- 2013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보문로32길 102-19 (동선동2가) 102호
- 연락처
- 031-942-7955
- 이메일
- yo2n.jang@gmail.com
- 홈페이지
- http://dlabsoso.com
한 주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는 요즘입니다. 지난주에는 구디자이너의 홈페이지와 책자 관련된 사진을 찍었습니다.
세계꽃식물원 자체 교육프로그램인 꽃 손수건 만들기 홍보용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화사합니다.
그리고 식물원 공사도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천정과 트러스가 회색 옷을 입었네요.
메인 입구도 조금씩 정리되어가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될 콘테이너 박스 안에서 보이는 카페와 레스토랑.
허브향으로 가득할 허브샵. 집기들과 도장 작업들... 갈 길이 멀지만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더디고 눈에 띄지 않는 작업들로 원장님이 조급하실 때도 있고 식물원 직원분들이 전문 업체가 아니다 보니 저희 ARCH166도 조급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저희를 더 성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바닥 작업
바닥을 시공하기위해 준비완료! 이 많은 아이들은 언제 다 붙이나... 싶었습니다.
바닥에 맞게 붙이고 자르는 작업이 연속됩니다. 단풍나무의 결이 요렇게 조렇게 맞아지니 벌써 흥분의 도가니!
나무의 색이 밋밋하여 연결 부위들에 은은하게 색을 입혔어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 거대한 꽃 패턴 바닥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바닥을 종횡무진할 식물원을 찾을 손님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이쪽은 뒷부분... 앞부분의 바닥시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갈 길이 멀어요!
점프점프 런런!!!
꽃 조명
고민과 많은 이의 육체적 희생으로 만들어진 꽃 조명입니다. 컴퓨터와 가내수공업의 조화랄까요? 막바지에 들어갔던 식물원 공사.
엄청 많은 물량에 사무실 구경 온 한양대학교 2학년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오는 날이 장날이었군하! 열심히 바니쉬 칠하고 사포질하고, 노동의 대가로 맛난 치킨과 맥주로 목을 축였습니다.
어느 정도 조립된 꽃 조명을 들고 공간그네 어벤져스로 변신! 토르와 헐크를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참 매력 있다!
ARCH166 작은 사무실에서 거하게 자리 잡았던 부분 조명들이 식물원에 와서 다시 조립이 시작 되었습니다. 회색분자의 집중력 있는 조립시간! 모든 직원들 아산에 내려와서 ART CRAFT GO GO!
조명을 어느 정도 설치하고 점등식을 하였답니다. 이쁘죠? 사무실에서는 엄청 밝아 보였으나 큰 건물에 들어오니 확실히 환한 빛이 공간에 그림을 그려 줍니다. 조명 디자인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건... 완성 후 실제 공간에서 점등식 할 때마다 왜 뭉클 한 걸까요? 고생해서 일까요? 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조명 보면서 ARCH166 식구들 뿌듯합니다. 식물원 원장님과 남실장님도 좋아해주셔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고요.
너무 신난 회색분자는 넓디넓은 식물원 한가운데서 자전거에 몸을 맡기며 쌩쌩 달립니다. 좋다 좋다!
조만간 세계꽃식물원의 오픈 파티 사진을 올릴 예정입니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 축하받는 시간이었어요. 올해를 시작하고 지금 5월... 시간이 식물원과 함께 너무나 바람처럼 지나갔습니다. 이제야 5월의 첫 이야기를 올리는 걸 보니 말입니다.
PS. 한양대학교 2학년 친구들과 지금 인턴 중인 김명철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관련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