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및 공간을 매개로 한 일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건축가 그룹입니다.
일상 공간의 경험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관계의 가치를 중시하며, 이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건축을 지향합니다. 트렌드로 묶이는 일시적 흐름 속의 디자인이 아닌 소수의 특별함을 담아내는 정성스러운 공간을 만들어 가고자 하며, 이러한 일련의 전문적인 구축의 과정을 클라이언트와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미희, 고석홍
- 설립
- 2016년
-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13 (성수동1가, Forest Seongsu) B1F
- 연락처
- 02-461-2357
- 이메일
- 235711sosu@gmail.com
- 홈페이지
- http://sosu2357.com
중고품을 사고, 팔고, 바꾸고, 위탁하고, 공유하는 '공동체형 중고문화마켓' 마켓인유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춥디 추운 겨울, 공정이 거의 하루 만에 이루어진 작업들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추운 날에도 고생해준 신혜정 실장님과 마켓인유 식구들에게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마켓인유가 들어설 공간뿐만 아니라 마켓인유의 로고 디자인도 저희 Arch166이 함께 했어요. 단순하지만 마켓인유하면 떠오르는 로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당주이신 "김성경" 대표님이 좋아해 주셔서 이렇게 서울대점 대문에 달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저희가 주문을 넣었던 금속 집기들이 도착!!!
파란색 접착 비닐에 덮힌 아이들이 어여 공간에 넣어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저만 보이나요? ^^
천장 조명 공사도 마무리가 되었고요. 천장에서 형광등이 MIU(Market in U) 로고를 형상화 한 것이 보이시나요?^^
참고로 위 이미지가 마켓인유의 로고입니다^^
좁은 공간 속에서 집기들을 조금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이즈의 각파이프를 이용해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또 이것을 지지 할 수 있는 무게감 있는 지지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 안엔....
이렇게 귀여운 다육식물들을 싶었습니다.
"살들이 오동통!"
마켓인유의 싱그러운 포인트들이 되어주길 부탁해!
화분 안에 심지를 흙과 돌로 지지하고 또 그 안엔 각목으로 단단히 지지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각파이프를 끼었다 뺐다 할 수 있어요.
사실 집기를 넣자마자 마켓인유의 사람들이 오픈닝때문에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공사기간도 빠듯했고... 대학교 건물이기에 최대한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주말에 공정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어요.
사실 집기를 넣자마자 마켓인유의 사람들이 오픈닝때문에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공사기간도 빠듯했고... 대학교 건물이기에 최대한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주말에 공정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