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라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차례의 대화와 검증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용과 미적 의미를 담는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되도록 계획해 나갑니다. 단계마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며 결정의 동참이 즐겁도록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적 디자인 역량은, 개인의 삶을 담는 편안한 가족공간인 주거용 건축부터, 스페이스 마케팅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상업건축, 효율성과 기업이미지를 담당하는 업무용 건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쓰임에 맞는 최상의 공간(spaceprime)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화는 좋은 건축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건축과 공간, 그리고 대지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조금 먼 장래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옥윤종
- 설립
- 2014년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11번길 7-12 103호 스페이스프라임
- 연락처
- 031-904-2480
- 이메일
- spaceprime@naver.com
Design background
아산세계꽃식물원은 식물학자이신 원장님의 삶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건축물과 공간을 디자인 하는 ARCH166으로서 처음 느낀 장소의 인상은 다소 투박하지만 식물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온 한 사람의 인생의 고집 또는 땀방울이 배어 있어 보였다.
이 Project는 LIAF(Life Is a Flower)라 명명된 이름에서 시작되었다. 식물은 더 이상 식물자체로서의 의미나 가치보다, 식물을 매개로 새로운 가치의 발견이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LIAF Project의 방향을 삼았으면 한다는 대화 내용들이 아크166과의 디자인 방향과의 맥락을 같이 하였다.
각 분야의 디자이너 혹은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아산세계꽃식물원과 새로이 자리하는 LIAF Project가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그 동안 숨겨져 있던 가치들을 발견해 나아가는 과정자체가 project 이끄는 원동력으로 전체적인 Design concept의 뼈대가 되었다.
꽃보다 건축
항상 “사람에 대한 궁금증” 이 강력한 Design Narrative를 부여한다고 평소 생각해온 ARCH166이 바라본 씨앗창고와 그 주변 부속물들을 원장님 그 자체로 보였다. 창고의 내, 외부는 원장님이 정성을 기울여 이루어놓은 세월만큼 한 사람인생의 흔적들이 켜켜이 쌓여있었다.
공간을 구성했던 기둥들과 씨앗창고로서의 발자취는 LIAF를 구성하는 뼈대와 정체성으로 그 틀을 만들어 주며 새롭게 협력되어지는 두 딸들은 “공생적 침범” 으로 그 동안 드러나 있지 않던 새로운 활력과 성격들이 뒤섞여 LIAF PROFJECT의 큰 흐름을 이끌어 내었다. 이러한 접근법은 흔히 말하는 신, 구의 발전적 조합으로도 캐릭터와 캐릭터의 충돌에서 오는 새로운 파편들의 재구성. 이것이 LIAF를 단순히 식물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닌 식물을 즐기는 새로운 입맛의 자극을 이끌어내는 것이 LIAF PROFJECT의 핵심이다.
Design Concept
흔적의 파편들의 재구성은 단순히 머무르고 버려진 것들의 재구성이 아닌 원장님의 삶과 새롭게 수혈된 가족들의 개성들이 어울려져 식물의 즐기는 새로운 입맛을 전달하는 전초기지인 곳이다.
유형 :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그램 : 근린생활시설
디자인 기간 : 2014-2015
위치 : 충청남도. 아산
상태 : 완공
클라이언트 : 주식회사 리아프
디자이너 : 김자경. 이승엽. 최종원. 김영록. 정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