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라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차례의 대화와 검증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용과 미적 의미를 담는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되도록 계획해 나갑니다. 단계마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며 결정의 동참이 즐겁도록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적 디자인 역량은, 개인의 삶을 담는 편안한 가족공간인 주거용 건축부터, 스페이스 마케팅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상업건축, 효율성과 기업이미지를 담당하는 업무용 건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쓰임에 맞는 최상의 공간(spaceprime)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화는 좋은 건축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건축과 공간, 그리고 대지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조금 먼 장래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옥윤종
- 설립
- 2014년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11번길 7-12 103호 스페이스프라임
- 연락처
- 031-904-2480
- 이메일
- spaceprime@naver.com
나비지붕집 #4.
유리공사
상상하지도 못했던 황당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공사진행방식은 기존 시공자 배제, 건축주 직영으로 바뀌었고, 느리지만 뚜벅뚜벅,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말에는 내부 유리공사가 있었습니다.
실내 벽 상부를 구분하는 유리 간막이 설치를 시작합니다.
지붕 아랫면과 벽 사이의 틈에 끼우는 작업이었습니다.
바닥 유리 한 장을 놓는 순간.
계획된 바닥면적이 온전히 확보되는 순간입니다.
원래는 철제앵글로 액자를 짜는 계획이었는데, 나무로 짜맞춤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철제앵글에서 나무로 변경되면서, 투시바닥은 마음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좌식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이 펼쳐지고, 기대하지 않았던 시선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위 아래 층의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