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라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차례의 대화와 검증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용과 미적 의미를 담는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되도록 계획해 나갑니다. 단계마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며 결정의 동참이 즐겁도록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적 디자인 역량은, 개인의 삶을 담는 편안한 가족공간인 주거용 건축부터, 스페이스 마케팅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상업건축, 효율성과 기업이미지를 담당하는 업무용 건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쓰임에 맞는 최상의 공간(spaceprime)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화는 좋은 건축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건축과 공간, 그리고 대지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조금 먼 장래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옥윤종
- 설립
- 2014년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11번길 7-12 103호 스페이스프라임
- 연락처
- 031-904-2480
- 이메일
- spaceprime@naver.com
제주 카페 데 스틸
2. 현장 감리
완공할 시점이 거의 된 것 같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2층 골조까지 끝났습니다.
하늘도 맑고 예뻤으며 날은 매우 더웠고, 골조는 반짝이고 안에서는 모기가 날아다니는 8월이었습니다.
원기둥 참 예쁘게 잘 나왔는데 사라진 콘센트 박스를 찾아 구멍을 냈습니다..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슬프게도 결국 찾기를 포기했습니다.
창도 들어왔습니다.
이 건물에서는 계단의 공간감이 참 중요합니다. 잘 구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옥상에서는 차귀도가 정말 잘 보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여름의 어느 날...
1층 창호 프레임이 들어왔습니다. 이 카페는 클라이언트의 오랜 생각으로 가져온 '데 스틸'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비계가 있어 잘 보이지 않지만 창호 프레임의 간격과 모양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듀라스택 블랙 색상이 외장재로 선정되었습니다. 모서리 부분을 어떻게 쌓을까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했고, 위 사진과 같이 쌓기로 결정했습니다. 건물의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각도가 여러 방향으로 꺾여 있어 프레싱 각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의 조율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장에서 구현되었습니다.
금속 공사도 착착 진행되고 있고, 참 어느 한 부분도 쉽게 넘어가지 않는 힘든 현장이었고 여름 내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찌 되었든 진행은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여름이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