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라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차례의 대화와 검증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용과 미적 의미를 담는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되도록 계획해 나갑니다. 단계마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며 결정의 동참이 즐겁도록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적 디자인 역량은, 개인의 삶을 담는 편안한 가족공간인 주거용 건축부터, 스페이스 마케팅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상업건축, 효율성과 기업이미지를 담당하는 업무용 건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쓰임에 맞는 최상의 공간(spaceprime)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화는 좋은 건축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건축과 공간, 그리고 대지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조금 먼 장래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옥윤종
- 설립
- 2014년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11번길 7-12 103호 스페이스프라임
- 연락처
- 031-904-2480
- 이메일
- spaceprime@naver.com
상태 : 완공 (2013)
위치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역할 : 프로젝트 디자이너
면적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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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노마드 미술학교 a school’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곳으로 사무실 인테리어 프로젝트이다.
‘북노마드 미술학교 a school’은 자율적-대안적 예술교육을 꿈꾸는 미술학교로
진정성을 가지고 예술을 대하는 예술가들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시를 짓고, 현대미술의 주요한 텍스트를 다시 읽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곳이다.
예술, 책, 이야기 등이 중심이 되는 곳이기에 책을 수납할 수 있는 많은 책장과
예술적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테이블로 계획했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차가운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되지만, 목재의 책상들이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상부의 슬라브를 그대로 노출시켜 꾸미지 않은 예술에 대한 솔직한 모습을
이야기하고 담아내는 ‘북노마드 미술학교 a school’의 모습을 반영하고자 했다.
알전구, 형광등, 국부조명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공간마다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블록을 쌓아 만든 벽에는 간단한 글귀를 붙이고, 이를 국부조명으로 강조하여,
마치 하나의 전시공간과 같은 느낌을 주고자 했다.
블록 벽을 관통하는 책상을 배치하여 책상의 공간을 구분하지만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알 조명들은 따뜻한 공간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책상은 소통의 공간도 되지만 전시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또한 알 조명들은 전시공간을 빛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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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RICK] “Project P studio / 북노마드 a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