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라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차례의 대화와 검증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용과 미적 의미를 담는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되도록 계획해 나갑니다. 단계마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며 결정의 동참이 즐겁도록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적 디자인 역량은, 개인의 삶을 담는 편안한 가족공간인 주거용 건축부터, 스페이스 마케팅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상업건축, 효율성과 기업이미지를 담당하는 업무용 건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쓰임에 맞는 최상의 공간(spaceprime)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화는 좋은 건축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건축과 공간, 그리고 대지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조금 먼 장래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옥윤종
- 설립
- 2014년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11번길 7-12 103호 스페이스프라임
- 연락처
- 031-904-2480
- 이메일
- spaceprime@naver.com
서울 목동 상가주택
생활건축 사무실 + 공동 삶터
40년 된 벽돌조 2층 집의 구조를 보강하여 1층 상가와 2,3층 그리고 다락과 옥상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수직 증축한 프로젝트입니다.
네 명의 공동 대표가 운영하는 생활건축의 사무실이자 ‘공동 삶터’를 계획하였습니다. 네 명이 돈을 모아(원룸 전세금 등...) 서울 목동에 1970년대 지어진 2층 주택을 매입하였고, 설계가 시작되었습니다. 설계와 시공이 끝나면 ‘세입자’의 입장에서 건물주 혹은 사업자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 기존 벽돌조 2층 집
매입한 건물의 모습입니다. 벽돌조로 지어졌으며, 오래된 창틀과 창살, 벗겨진 페인트, 그리고 색이 바랜 건물의 외피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 집을 증축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1층은 생활건축의 사무소로, 2~3층은 ‘공동 삶터’로 말이죠. ‘공동 삶터’라 함은 평소엔 저희의 생활 공간이지만 누군가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면 저희 생활 공간을 내어드리는 개념입니다. 셰어하우스나 게스트하우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설계가 완료되고, 4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처 증축이 완료되었습니다.
지저분하게만 보이던 붉은 벽돌은 하얗게 칠해 깔끔한 벽이 되었고, 페인트가 벗겨지고 색이 바랜 누런 부분은 검은색으로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따스한 조명이 내부를 가득 채우며, 창을 통해 밖으로도 새어 나옵니다. 2층의 건물이 증축을 통해 3층, 그리고 다락층까지 포함한 건물이 되었습니다.
△ 침실 공간
예약을 통해 언제든지 이 공간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명이 내부를 따듯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상부의 마감은 공간마다 다르게 적용하였습니다.
△ 화장실
화장실은 다수의 이용을 고려하여 샤워 공간과 용변 공간을 분리하였습니다. 각각의 타일도 다른 색을 적용하여 각기 다른 느낌의 공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 샤워 공간
△ 용변 공간
다른 하나의 화장실은 샤워 공간과 용변 공간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화장실로 계획했습니다. 층별로 사용 인원과 생활을 고려했습니다.
반투명 폴리카보네이트 문을 적용하여 숨겨진 방과 같은 느낌을 공간을 만들었으며, 붙박이 수납공간을 계획하여 공간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 방
수직의 긴 창, 일반적인 창 등 다양한 창을 계획하여 시간에 따라 다른 형태의, 다른 양의 빛이 내부를 밝히도록 했습니다.
△ 방
△ 다락층 공간
지붕의 경사에 의해 층고가 낮은 부분도 있지만 이러한 공간이 오히려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다락층의 벽과, 천장에 창을 설치하여, 건물 내부의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여름철, 상층부에 더운 공기가 몰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건물은 오히려 공기 순환으로 인하여 매우 시원합니다.
△ 계단
△ 계단
수직 이동 동선인 계단에도 수납 겸 디스플레이 공간을 설치하여 단조롭지 않은 공간이 되길 바랐습니다.
△ 다락층의 옥상 데크
많은 분들이 꿈꾸는 공간이죠. 모두가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할 수도, 더운 여름 캠핑 의자에 앉아 맥주 한 캔을 마실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은 실제로 캠핑 의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 1층, 생활건축의 작업 공간
마지막으로 1층, 생활건축의 작업 공간입니다. 직접 등과 간접 등을 모두 사용하였으며, 많은 수납공간을 계획하였습니다. 건축사사무소에는 원래 많은 책이 있기 마련이죠.
앞으로 이곳에서 생활건축의 작품들이 설계될 것입니다.
근처를 지나가시면 들려주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
건축개요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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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3층 |
건축면적 | |
건폐율 | |
구조 | |
최고높이 | |
시공 |
용도 | 근린생활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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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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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설계 | 생활건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