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라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차례의 대화와 검증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용과 미적 의미를 담는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되도록 계획해 나갑니다. 단계마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며 결정의 동참이 즐겁도록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적 디자인 역량은, 개인의 삶을 담는 편안한 가족공간인 주거용 건축부터, 스페이스 마케팅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상업건축, 효율성과 기업이미지를 담당하는 업무용 건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쓰임에 맞는 최상의 공간(spaceprime)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화는 좋은 건축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건축과 공간, 그리고 대지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조금 먼 장래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옥윤종
- 설립
- 2014년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11번길 7-12 103호 스페이스프라임
- 연락처
- 031-904-2480
- 이메일
- spaceprime@naver.com
호텔 칸 인테리어
호텔 칸은 여의도에서 경인고속도로 신월IC 방면 여의2교를 넘어 남부교육청 사거리에 위치한다. 대지의 북서, 남서방향은 당산동 일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경관과 영등포구 내 준공업지대로서의 경관이 혼재되어 있으며, 북동방향은 국회의사당 뒤 서울마리나(요트장)까지 샛강을 따라 조성된 숲의 전경을, 남동방향은 금융, 언론, 비지니스의 중심인 여의도 CBD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사업자 및 투자자, 관광객에게는 도심의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노선 상업지역에 위치한 347 sqm의 작은 대지는 35m 도로에 접해 있으나, 국회대로 아래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미관지구에 속해 건축 가용면적마저 192.52 sqm로 협소하다.
▲ 남부교육청앞 사거리 뷰
대지로의 출입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전면 국회대로의 경사를 따라 매스의 좌측상부를 들어올렸고, 이 때문에 발생한 기울어진 사각형 그리드인 ‘평행사변형’이 호텔 칸 디자인의 출발점이다. 변형된 사각형이 매스 전체를 휘감으면서 형성된 그리드가 외피를 통제하며 그 룰에 맞춰 주출입구를 만든다. 이 기울어진 그리드에 사각형 창이 표면을 누르듯 끼워지면서 3차원으로 변형된 외피는 독특한 느낌의 패턴을 형성한다. 또한, 햇빛이 비치는 각도와 양에 의해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하는 알루미늄 복합판넬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광에 따라 매스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며 굴곡부를 더욱 강조하므로서 이 패턴을 더욱 다이나믹하게 연출한다. 사각형의 객실 창은 주거지역을 피해 대로변으로 열려 여의도 및 영등포의 도시풍경을 담는다.
주거지역 방향에 설치된 폴리카보네이트 다중막판과 유리블럭은 주거지역으로의 조망제한이라는 법적 규제를 준수하면서 은은하게 빛을 투과시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건물 내,외부의 풍경을 풍성하게 만든다.
▲ 주출입구 공사전 모습
내부공간의 구성테마 역시 외부와 마찬가지로 사각그리드의 변형이다.기울어진 평행사변형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삼각형, 3차원으로 꺽여진 사각그리드가 주요 구성요소이다. 객실의 벽과 가구, 공용부의 조명과 천장, 복도, 프론트 데스크, 방풍실 등이 각각의 공간에 특징을 부여하면서 외관과의 통일성을 만들어 낸다.
▲ 1층 로비
▲ 2층 라운지 공사전 모습
▲ 공사 후 2층 라운지
▲ 2층 라운지 공사안내도
▲ 객실 앞 공용복도
▲ 스탠다드룸
▲ 디럭스룸 거실
▲ 디럭스룸 침실
▲ 프리미엄룸
▲ 스위트룸
▲ 스위트룸
글. 아인그룹건축사사무소
건축개요
위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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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하3층, 지상17층 |
건축면적 | |
건폐율 | |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최고높이 | |
시공 |
용도 |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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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347.00m² |
연면적 | 2995.87m² |
용적률 | |
주차대수 | |
사진 | 류인근 |
설계 | AIN Group (인테리어: AIN Group + 디자인밴드 요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