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라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차례의 대화와 검증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용과 미적 의미를 담는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되도록 계획해 나갑니다. 단계마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며 결정의 동참이 즐겁도록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적 디자인 역량은, 개인의 삶을 담는 편안한 가족공간인 주거용 건축부터, 스페이스 마케팅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상업건축, 효율성과 기업이미지를 담당하는 업무용 건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쓰임에 맞는 최상의 공간(spaceprime)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화는 좋은 건축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건축과 공간, 그리고 대지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조금 먼 장래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옥윤종
- 설립
- 2014년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11번길 7-12 103호 스페이스프라임
- 연락처
- 031-904-2480
- 이메일
- spaceprime@naver.com
7월 28일 월요일
오늘은 저희 ARCH166과 태아건축 박관주 소장님께 특별한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문로에 첫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도 정말 감동스러운데.... 드디어!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필지 주변의 알박기 땅부터 시작해서
그로인해 주차장 보유의 문제... 그리고 필지와 함께 있는 옹벽! 게다가 그 이름만으로도 무서운 종로구청.
저희와 건축주님 모두 허가만을 기다렸어요. 정말 생각보다 이래저래 오래 걸리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허가가 나오면 뛸 듯이 기뻐할 줄 알았죠. 사실 죠니워커블루를 전시해놓고 허가받는 날 딸 것이라고 벼르고 있었는데요 사실 받고나니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앞으로 일어날 난항들을 예견해서 그런 걸까요? 백프로 행복감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기존의 디자인을 여러 차례 뜯어고치고 처음해보는 법률검토부터 허가까지 정말 뼈아픈 고통의 순간들이 수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기존에 저희가 하려던 디자인이 필지의 특성과 법률 때문에 많이 바뀌어서 아쉬움이 더 많은 작업이 아닐 수 없지만, 남은 작업들에 집중을 하면서 보완해 나가야겠지요.
지금은 시공사인 매일건설의 컨테이너 박스가 앞으로 만들어질 필지 위에 턱! 하니 자리 잡았네요. 앞으로 이곳에서 이영준 소장님과 감리를 보실 엽맨의 힘든 사투가 상상이 갑니다.
감동의 순간... 허가증을 당신들은 받아보았는가???
다들 힘들게 허가를 받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희도 정말 중학생이 고딩 수학문제 풀듯이 풀어나간 성적표 받은 기분입니다. 몸은 너덜너덜해졌지만 마음만은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입니다.
앞으로 더 수고해야겠지만 ARCH166 + 태아건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