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라임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러 차례의 대화와 검증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용과 미적 의미를 담는 완성도 있는 건축이 되도록 계획해 나갑니다. 단계마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며 결정의 동참이 즐겁도록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적 디자인 역량은, 개인의 삶을 담는 편안한 가족공간인 주거용 건축부터, 스페이스 마케팅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상업건축, 효율성과 기업이미지를 담당하는 업무용 건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쓰임에 맞는 최상의 공간(spaceprime)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대화는 좋은 건축을 만드는 시작입니다. 건축과 공간, 그리고 대지에 대한 고객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조금 먼 장래에 대한 이야기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옥윤종
- 설립
- 2014년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 11번길 7-12 103호 스페이스프라임
- 연락처
- 031-904-2480
- 이메일
- spaceprime@naver.com
프로젝트: 어반클라인 서초 Urban Klein Seocho
위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용도: 근린생활시설,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사무소, 학원등
대지면적: 226.90m2
연면적: 572.88m2
규모: 지하1층 지상5층
주요마감: 몽고흑돌버너, 씨블랙 연마, 칼라강판 코르텐
건축허가: 2014년 9월 30일
설계노트
사이트는 서울의 어느 골목길의 풍경처럼 무미건조하다. 특별할 것도 없다. 주변 건물들은 흔히 보는 그런 건물들이다. 최근에 완공한 어반클라인 방배(자이로빌딩)을 보고 다른건물과 다르게 짓고 싶은 건축주가 찾아와 수개월 고민하면서 디자인 하였다. 전면부에 큰 박스는 건물의 표정을 만든다. 스톤마감과 메탈마감을 주로한 정면은 사선처리로 입체감을 표현하였다. 건물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엘리베이터 코어부분의 블랙박스이다. 무거운 블랙컬러가 건물의 중심을 잡으며 수직적인 느낌으로 박스들 사이에 자리잡는다. 또 하나의 새로운 디자인이 서울의 무미건조한 골목길에 세워질 것이다. 주변의 표정을 바꾸며 도시의 풍경을 새롭게 바꿔주길 바랄뿐이다. 건축허가를 완료한 것은 이제 건축하기의 본격적인 시작임을 알리는 공식절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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