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22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뿐 아니라 다음 22세기를 살아갈 누군가에게도 쓸모 있는 것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건축을 기반으로 드로잉, 가구, 인테리어, 조경 등 우리의 삶과 마주한 부분들로 디자인 영역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이동우
- 설립
- 2020년
-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8 (마곡동) 마곡747타워 1313호
- 연락처
- 02-6925-2201
- 이메일
- studio22kr@gmail.com
- 홈페이지
- http://studio22.kr
세계 각지에서 아동 권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NGO인 SAVE THE CHILDREN(이하 세이브더칠드런)을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아동권리옹호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농어촌 아동지원사업에 소수 건축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소수 건축이 이번에 참여하는 사업은 농어촌 어린이 놀이터 계획 사업입니다. 도시의 어린이들과는 달리 농어촌의 어린이들은 방과 후 보호 받지 못하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한솔제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 사업은 농어촌에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터를 건축하고, 운영 지원하여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놀 장소'을 만들어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이미 4곳의 농어촌 어린이 놀이터를 건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도리터 경북 의성군 봉양면
- 조물락 강원도 영월군 북면
- 신기방기 전북 완주군 비봉면
- 하늘보리터 전남 영광군 군남
도로를 건너 마주하게 되는 삼각형의 부지는 땅으로부터 900이 올라와 있어 레벨 차를 가진 땅이었고, 그 너머는 게이트볼장이, 다른 한 쪽에는 뒷동산이 바로 맞닿아 있어 홀로 다른 레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길을 건너 놀이터로 향할 때는 900만큼의 레벨차를 극복해야 합니다. 원래 건물이 들어올 수 없는 환경인 땅이기 때문에 건축이 가능한 땅으로 만들기까지 여러 문제 해결이 필요해서 소수 건축에서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에 어떤 놀이터가 들어와야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뛰놀 수 있을지, 그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